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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현장에서 만나는 소농과 마을부엌 사람들
2018.10.23 01:27 언니네텃밭 830





환경정의에서 진행한 마을부엌 연결 체험 현장교육에 다녀왔어요.
이번에 참여한 워크숍은 5회차 '현장에서 만나는 소농과 마을부엌 사람들'입니다.
강원도 횡성으로 견학을 가서 다양한 장소들을 둘러보고 왔어요.




단풍이 들어 정말 아름다웠던 풍수원 성당!


농산물 판매장도 있었구요.



풍수원 성당 뒤편에는 농기구 박물관도 있어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았답니다.





조금 더 올라가보면 작은 광장이 있는데, 여기서 무빙써클댄스도 다 함께 추었어요.



이후엔 토종콩 채종포로 이동했습니다.
채종포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신 멋진 영미 언니!
토종을 지키는 일이 왜 필요한지, 채종포를 꾸려나가는 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주셨어요.



이후 토종 먹거리를 체험하러 왔습니다.
이미 언니들이 점심식사 준비로 분주하셨어요.
인사를 해주시러 나오셨다가 쑥쓰러우신지 자꾸 도망가시던 언니들.



다들 레시피를 물어보던 점심 메뉴들!
묵은지콩비지찌개와 각종 김치들, 두부와 고추튀각 등등 푸짐한 한 상이었어요.



이후 쪽파김치 담그는 행사도 했어요.
정해진 레시피는 없다시면서, 다같이 한 입 한 입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추었는데요.
어느새 정말 맛있는 김치가 완성됐답니다.


마지막으로 김정희선생님의 이론강의가 있었어요.
초국적 기업들이 씨앗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토종을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피피티와 함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즐거웠고, 배도 부르고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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