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복숭아 꾸러미를 하고 있는 정명자라고 해요. 올해는 날씨도 좋았고 복숭아꽃에 수정이 잘돼서 열매가 잘 달렸어요 멧돼지가 내려와서 나무를 부러뜨린것도 있지만요 걱정이 되는것은 강원도에 말일쯤 장마가 시작 된다고해서 수확철이 말일쯤인데 걱정되네요 복숭아는 품종이 8가지예요 수확철시기는 7월달부터 9월 말일까지하는데 생물이다 보니 날씨에 따라 생산물품 수량이 변동이 있어요. 복숭아는 담배 피우시는 분들에게 좋다고 해요, 복숭아로 쨈도 만들고 통조림도 만들고요 김치도 담글수 있어요 오래 보관할수 없는게 단점이지만요 여름부터 시작해서 가을이 지나면 먹을수 없다는게 제철과일 복숭아의 특성이자 매력이 아닐까해요 농사시작한지 2004년 10월초에 심었으니 15년차가 되어가네요 생물이라서 작업하기 힘들때도 있지만요 복숭아가 너무 맛있다는 말을 들으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한방에 풀리네요. 언니네텃밭인연 만났으니 좋은 인연으로 오랜시간 함께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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