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토요일,
전북 김제 공동체 작업장이 있는 용지면 용암리에
40여 명이 넘는 소비자회원들이 메주 만들기 체험을 위해
인천에서, 용인에서, 광주에서, 익산에서 속속 차가 몰려들었습니다.
아침부터 가마솥에 불을 때서 푹 삶은 메주콩을 힘 센 남자들이 옮겨서 찧고,
준비된 작업대에서 적당한 크기로 메주를 만들었습니다.
누가누가 잘 만드나, 만들어진 메주가 어떻게 된장이 되는지까지
강다복 생산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질문도 쏟아집니다.
내년 2월에는 장담그기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끝나고 전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용인에서 온 회원 가족들입니다.
광명에서 온 회원가족입니다.^^
대전에서 온 개념있는 부부입니다.
참가한 회원들 모두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메주앞에서 찍은 가족사진, 어떤 배경보다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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