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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꾸러미)오산공동체

강원 횡성군 공근면 오산리 331-5
공지사항 : 우리공동체는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 겨울의 맛은 언니들의 손맛!이지요.

금주 발송 물품 : 우리콩두부, 방사유정란(non-gmo), 호박죽, 깍두기, 상추, 고구마, 고구마말랭이, 브로콜리, 또는, 무차, 백김치

2월4

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 꾸러미편지

발송일 : 2018226

먹을거리자랑

품목

생산자

생산방식

농 사 이 야 기

두부

텃밭

전통

방식

지난주 두부공장개소식은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덕분입니다,

 

신동찬 (허옥산)

nongmo 방사유정란

살충제는 물론 항생제 제로인 농장에서 정성껏 키운 닭들이 낳는 알입니다.

고구마

박은자

 

배송중에 얼면 안 되기에.. 방안에 고이고이 보관해두었던 고구마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고구마말랭이

이정숙

한영미

 

고구마를 생물로 내지 못하고 찌고,말려 놓은 고구마말랭이를 보냅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상추

권명숙

 

명숙언니네 상추! 정말 맛이 좋지요...

늙은

호박죽

공동체언니들

 

방한켠에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호박들이 겉에선 보기엔 멀쩡한데 안보이는 곳부터 썩어 들어가지 시작하네요...더 늦기전에 먹어야해요. 늙은 호박껍질을 벗기고 깍뚝깍뚝 썰어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 푹 삶았어요. 주걱으로 벅벅 으깨다가 삶은 팥이랑 찹쌀가루를 넣고 한참을 저어가면서 죽을 쑤었답니다. 호박죽을 먹으니 몸 속에 있던 군더더기 살과 노폐물들이 싹 빠져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노란색은 노화예방에도 좋지요. 죽은 얼렸다가 다시 끓여 드셔도 좋아요.

깍뚜기

공동체언니들

 

지난주 정월대보름 음식을 준비하면서 무를 보냈는데 땅속기운도 펴지는지 무가 바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더 놔두면 맛이 떨어질 거 같아 부랴부랴 깍두기를 담갔습니다.

짠짠지

김복희

 

일년에 한번 먹게 되는 짠짠지입니다. 김장할 때 절임배추에 웃소금을 질서서 땅속에 묻어두었다가 정월대보름이 지나고 땅속온도가 높아지기 전에 꺼내 먹는 김치를 횡성에선 짠짠지라고 합니다. 찐맛을 느끼는 기호에 따라 그냥 먹어도 되고요, 짠 맛이 강하다보니 물로 헹구고 우렸다가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다시 기본양념(,마늘,고춧가루,액젓)을 해서 무쳐 드시기도 하지요.

브로컬피

제주도 고경희

 

제주도는 한참 채소가 나오죠? 브로컬리를 보내는 경희씨는 어린아들과 함께 친환경으로 씩씩하게 농사짓는 젊은 농부랍니다. 올핸 방울양배추랑 브로컬리를 심었다네요. 외부에 팔기 전에 먼저 언니네텃밭 꾸러미에 선을 보였답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경희씨네 브로컬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