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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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꾸러미)오산공동체

강원 횡성군 공근면 오산리 331-5
공지사항 : 우리공동체는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 겨울의 맛은 언니들의 손맛!이지요.

금주 발송 물품 : 우리콩두부, 평사유정란(non-gmo), 브로콜리, 누룽지, 뽕잎나물, 들깻잎, 냉이, 감주, 깍두기

 

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 꾸러미편지

발송일 : 2020225

먹을거리자랑

품목

생산자

생산방식

농 사 이 야 기

두부

텃밭

전통

방식

두부가 터진다면 꼬옥 문자 남겨주세요.

달앍

신동찬 (허옥산)

nongmo 방사유정란

닭알이 깨지면 연락주세요.. 연락주시면 기억해 두었다가 여유가 생기면 보내드리려고 하니..꼬옥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브로컬리

제주고경희

유기농

제주고경희회원이 보내준 브로컬리입니다. 경희씨는 아이를 데리고 혼자서 꿋꿋하게 농사짓는 젊은활동가입니다. 제주에 들어간지 8년정도 되는데요.작은평수에 유기농으로 농사지으며 여성농민들과 더불어 살고 싶은데 실제는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을정도로 농사만으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하네요.농업의 위기가 젊은활동가의 삶도 옥좨이는 구조인거죠. 젊은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데 어떤 정책을 제안해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우선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하는 것도 힘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꾸러미에 넣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가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뽕잎누룽지

조재숙

 

횡성 갑천에 사시는 조재숙님이 원주토토미와 횡성뽕잎을 가지고 누룽지를 만드셨습니다. 지난주엔 속새를 넣기로 했다가 결품이되어 부랴부랴 누룽지 넣었는데요. 반응이 좋아 다시 보냅니다.

뽕잎묵나물

박은자

자연채취

자연건조

지난 봄에 뜯어말린 뽕잎을 삶아서 보냅니다. 집간장, ,마늘,들깨가루만 넣고 볶아도 부들부들 맛이 좋아요.

깻잎순

제주

강순희

유기농

푸른채소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던 차에 제주도 회원인 강순희씨가 연결되어 꾸러미물품을 다양하게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깻잎순입니다 향이 끝내주네요. 여리다보니 깨끗이 씻어서 그냥 양념을 넣고 데치듯 볶아주시면 됩니다. 찌개등에 넣어도 좋겠어요.

냉이

공동체언니들

자연채취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냉이를 캐 오셨습니다. 다시한번 씻은후 뿌리가 무르도록 삶아 물기를 꼭 짜낸 후 고추장,,마늘,매실청등을 넣고 버무려 보세요. 입 안 가득 봄의 향기가 퍼질거라 상상해봅니다.

감주

공동체언니들

전통방식

달달한 감주!

깍뚝기

공동체언니들

전통방식

저장된 무로 지난주는 생채를 해서 보냈고, 이번주는 깍두기를 담가 보냅니다. 잘 익혀서 드셔요. 담그자마자 먹어봤는데 맛이 좋았는데요. 익으면 더 맛이 좋을 거 같습니다.

오산공동체 회원이신 복희언니네 집이 불타 사라졌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새벽에 불이 나 살림살이는 건지지도 못하고 몸만 빠져 나오셨는데요.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라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현재 농산물건조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콘테이너에 전기장판을 깔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지난주 준비해주시기로 한 쏙새는 물론 아껴두었던 농산물들이 불속으로 사라졌지요. 남의 일 같지 않은 막막함 속에서도 공동체언니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복희언니가 잘 버텨낼수 있도록 거들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단합된 힘을 발휘하는 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 언니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소비자회원님들이 있기에 오뚜기처럼 일어나 버틴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덕분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