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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안계평야에서 재배한

민지언니네 아스파라거스

올해부터 처음 농사를 시작하였어요. 처음 시작한 만큼 요령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농사짓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심고 나서 3년이 지나야만 수확할 수 있어요.

지금 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막 4년 차가 된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에 저장된 양분으로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드시는 거라 병충해가 많지 않아요.

잡초가 나는 것은 매일 시간을 들여 뿌리채 뽑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초제나 농약을 쓰지 않아요. 무농약 인증을 받지 않았지만 정성 들여 수확하고 있습니다.

처음 심을 때부터 1미터 깊이로 땅을 파서 우분과 겨를 섞어 거름을 넣어줬어요. 농약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고 땅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농사짓고 있어요.

여름과 가을에 저장한 영양가득한 뿌리에서 봄철에 새순이 돋아나면 먹을 수 있어요.

봄과 함께 잡초들도 함께 솟아나지만 일일이 손으로 다 제거하고 있어요.

뿌리가 너무 깊어지기 전에 제거해야 아스파라거스 순이 다치지 않아요.

해가 많이 나지 않으면 수확량이 줄어들어요.

하지만 의성 안계 평야에는 햇살이 좋기로 유명한 햇살맛집이라서 좋은 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할 수 있어요.

25센티가 넘는 아스파라거스만 수확합니다. 

뿌리 가까운 부분은 아무래도 질기기 마련인데 이렇게 길게 수확해서 다듬어 드리니 맛있는 부분만 넉넉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드셔보세요

아스파라거스는 생으로 먹어도 달고 맛있고요.

아스파라거스를 4등분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분간 익힌 후에 건져내고 한소끔 식혀 껍질을 벗겨냅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냅니다.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드셔 보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아스파라거스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려고 500g, 1kg 단위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1kg 묶음 사진입니다.

보관방법

순이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감싸거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0도에서 5도 사이에 보관하면 가장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일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

생산자 박민지 언니는요

올해부터 처음 시작했어요. 

처음 시작한 만큼 요령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농사짓고 있습니다.

원래는 백화점 명품관에서 일을 오래 했었어요.

그러다 농촌 살아보기를 통해서 의성 지역에 정착해 농산물 유통사업을 했는데 전국에 훌륭한 농업인분들을 찾아다니면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용기 내어 시작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처음 하는 만큼 많은 일들이 서툴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농지를 구했어요.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처럼 매일 농장에 들려 농작물을 살피고 정성 들여 기르고 있습니다.

의성여성농민회 올해 신규회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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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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