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HOME > 고객센터 > 사용후기
  유기농 밤을
글쓴이 : 최지호 / 작성일 : 2019.09.25 14:10 / 조회 : 662

주문후 밤을 어제(9월24일) 오후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햇밤이라 하기엔 밤 겉표면이 윤기도 없거니와 곰팡이가 생긴 것도 있어서 생산자분께 혹씨 묵은 밤이 배송된 것은

아닌지 통화를 했던결과 전혀 아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그렇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잘 먹겠다는인사를 나누고 밤을 삶았더니 두가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노랗고 싱싱한 맛이 나는 것과 ,다른 밤이있어서 까보니 어두운 색과 함께 물컹하며 밤에 모습이 뭉개지면서

맛이 전혀 달랐습니다.

제 소견입니다만 묵은밤과 햇밤이 섞여서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많이 실망했습니다. 안 사먹으면 되는 것이지 

뭐하러 이곳에 글을 올리느냐라고 하겠지만 통화까지 했는데 믿음에 대한 실망감을 삭히기엔 너무 부담감이 크고

실망감이 컸습니다.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다행입니다만. 하지만 다친 마음은 도저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길 바랍니다. 생물을 접하고 나니 정말 실망입니다.



글쓴이
비밀번호
  • 언니네텃밭
    안녕하세요. 올해 비가 많이 오다 보니 밤 농사가 썩 잘 되진 않았습니다. 매년 농사는 하늘이 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기계에서 찍어내듯 지을 수 없는 게 농민들의 마음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묵은 밤을 보내드린 것은 절대 아니고, 올해 8월 말~9월초에 수확하여 저온 창고에 숙성하며 보관된 밤도 함께 간 것입니다. 햇밤은 저온 숙성해두었다가 먹기도 합니다. 묵은 밤은 재고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을 생산자님께 전달드렸고, 생산자님께서 회원님께 연락드리기로 하였으니 너그러이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통 후 어려운 부분 있으면 편히 사무국으로 연락 주십시오.
    2019.09.25 18:20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