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후 밤을 어제(9월24일) 오후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햇밤이라 하기엔 밤 겉표면이 윤기도 없거니와 곰팡이가 생긴 것도 있어서 생산자분께 혹씨 묵은 밤이 배송된 것은 아닌지 통화를 했던결과 전혀 아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그렇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잘 먹겠다는인사를 나누고 밤을 삶았더니 두가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노랗고 싱싱한 맛이 나는 것과 ,다른 밤이있어서 까보니 어두운 색과 함께 물컹하며 밤에 모습이 뭉개지면서 맛이 전혀 달랐습니다. 제 소견입니다만 묵은밤과 햇밤이 섞여서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많이 실망했습니다. 안 사먹으면 되는 것이지 뭐하러 이곳에 글을 올리느냐라고 하겠지만 통화까지 했는데 믿음에 대한 실망감을 삭히기엔 너무 부담감이 크고 실망감이 컸습니다.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다행입니다만. 하지만 다친 마음은 도저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길 바랍니다. 생물을 접하고 나니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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