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생각나는 연잎밥. 더위에 큰 힘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냉동 연잎밥을 찜기에 올리고 15분간 찌니 쫀득쫀득 맛있습니다. 지난 두 해 동안은 이걸 모르고 냉동연잎밥을 물이 끓기 전에 넣어 15분 쪄서 먹었네요. 어쩐지 좀 이상하게 쫀득하지 않더라니.ㅠㅠ 사용설명서를 친절하게 보내주셨는데....... 이제 자세히 봤네요 ㅎㅎ -------------------------------------------------------------------------------------------------------- 여전히 건강하고 맛있고 영양 가득합니다. 내년에도 만나용^^ 건강한 밥상 차릴 수 있게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4-08-13 10:05:18)
사실 귀찮은게 물건사고 매뉴얼 읽는다는 것은 번거로운일이라 그냥 상식대로 하다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 읽어 보기도 하지요. ㅎㅎㅎ
쫀득하게 쪄져야 맛있으니까요. 해다마 찾아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연방죽을 걸으며 얼굴은 모르지만 우리 연밥을 드실분들 위해 잠시잠시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삼계탕 끓일 때 속 찰쌀대신 넣으니 얼마나 편하던지요.
참, 연잎을 씻어 두었다가 삼계탕 끓일 때 넣었어요. 닭의 잡내를 없애 주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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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평소에 연잎밥을 좋아하셨는데, 식당 찾기도 어렵고 집에서는 먹기 힘들고... 그런데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고,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부모님도 너무 만족하셔서 다음번에도 꼭 재주문해서 먹을 예정이에요ㅎㅎ 정말 정말 만족합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4-08-13 10:00:21)
여자들은 누가 해준 것이면 무조건 맛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하지요. 제 어머니도 부지런한 분이 셨는데 한 해가 지나갈수록 누군가 해주면 맛나다고 하시더라고요. 연잎밥을 지으면서 그런 생각도 많이들 했답니다. 찰밥이니 속도 든든할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땀흘린 보람을 느끼게 해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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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챙겨먹기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건강식을 집에서 즐길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워요. 밖에서 사먹으려면 훨씬 비쌌을텐데..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꾸러미)무안공동체
(2024-08-01 22:23:19)
무더운 여름엔 밥 챙겨 먹기에도 힘들 때도 있어요. 더구나 직장에 다니면서는 더 힘들 것 같아요. 맛있다하시니 흘린 땀이 씻겨 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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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너무 좋았는데 올해도 무사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은 덥지만 연잎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본가 선물로도 추석 때 주문할테니 그때까지 팔아주세요 :)
(꾸러미)무안공동체
(2024-07-30 03:26:36)
맛있게 하려고 제 때에 재료 준비 부지러히 했어요. 에어컨이 있어도 밥을 지으며 흘린 땀은 언니네 텃밭에서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연잎향이 가득한 연방죽에 서면 시를 읊는 마음이기도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언니네 텃밭에서 여러가지 구매해 주시고 정성스런 후기들을 남겨 주셔서 닉네임 또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안언니들이 많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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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해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11-27 09:36:47)
해마다 드셨군요. 집에서 매일 먹는 밥을 할 때도 쌀이 달라지거나 하면 물 농도 등 매번 어렵더라고요.
이와 마찬가지로 연잎밥을 해마다 준비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아요. 쌀은 어떻게 농사 지어 나왔는지,
연잎은 바람에 씻겨 상처가 덜 났는지, 콩은이랑 얼마나 여물었는지 등.
해마다 찾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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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드시라고 주문해 드리는데 보내드릴때마다 아주 좋아하셔요! 작년에는 주변 사람들이랑 나눠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올 해는 꼭 혼자 다 먹을꺼라고 벼르고 계십니다 ㅎㅎ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울 수 있어서 출근할때 도시락으로 하나씩 들고가기도 좋다고 하시네요~ 맛있는 연잎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11-02 11:19:03)
쏟아지는 양념류의 가공 없이 자연을 먹고 싶던 마음이 같이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없이 든든한 한끼, 더 없이 자연을 나누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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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고 영양만점입니다. 밥만 먹어도 맛있어서 간단한 집반찬과 간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친정, 시댁 모두 선물로 보내드렸어요!! 좋아하십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08-30 02:40:03)
연잎에서 또르르 구르는 투명한 물방을 굴리며 아이처럼 한참이나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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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고추따느라 고생하시는ᆢ 시골에 계신 부모님에게 선물로 보내드렸어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고 하셔서 기분좋았네요.^^ 연잎식혜도 엄청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연잎밥 냉동해두고 드시라고 재주문합니다.
항암치료받고있느라 요즘 입맛이 없다는 친척분에게도 보내드리려는데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건강한 농산물로 맛있는 연잎밥을 정성껏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4년된 소금이라고 해서 깜짝놀랐고ᆢ 또 감사했습니다 ㅜㅜ) 무안 언니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08-30 02:49:14)
소금은 금이며 물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을 어렸을적 부터 듣고 자랐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있는 소중한 것인데 가끔씩 달달함으로부터 잊어 버리게 되네요. 손맛까지 살려 연잎밥을 지어 보겠다고 많은 노력 끝에 만들었는데 아프신 분에게 잠시 한끼라도 힘이 되셨길를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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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밥과 식혜입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08-01 05:50:45)
감사합니다. 연의 향기에 힐링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연잎을 따려면 방죽 흙속에 발이 빠져 몸 가누어 걷기에 온힘이 다 들어 가는데
연이 뿜는 향이 위로가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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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다리면서 주문 하니 이젠 여름의 추억이 되고 있네요.지인분들께 선물로 보내드리면 호평이 쏟아 집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3-07-24 10:06:23)
어느새 어머니로부터 먹어오던 연밥이 우리가 지으며 이제 우리 스스로 그리운 연밥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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