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성농민회와 함께 하는 언니네 밥상 9월 모임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며 횡성여성농민회 분들과 언니네 밥상을 함께 진행합니다. 많이들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박한 밥상 나눔 _들깨 수제비
참가비 : 5000원
일시 및 장소 : 9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여성회 사무실(신길역 대신시장)
신청 및 문의 : 허정문채 참살이위원회(준) 위원장(010.5322.5304)
* 식사준비 및 장소 관계 상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니네 밥상’은
서울여성회 회원모임, ‘희망의 밥상’ 열린 모임으로 월 1회 진행됩니다. 횡성 언니네텃밭 생산자들이 수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소비 중심의 먹거리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자리입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과도한 노동이 부여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자리입니다.
‘희망의 밥상’은
우리 자신의 먹거리를 지키고, 여성농민과 연대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우리의 먹거리 환경과 구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 보고, 여성 농민들과 함께 연대하며 여름에 농활을 갑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도시와 농촌, 우리 몸과 먹을 거리 그리고 나와 너가 서로 '상관있는' 존재라는 것, 관계를 회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격주로 모임을 진행하며 1번은 책을 정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1번은 열린 모임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