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들 덕분에 건강한 먹거리로 잘 지내고 있는 홍제동 새댁입니다. 저는 경남 고성공동체에서 꾸러미를 받고 있는데 제안이 있어 글을 씁니다. 신랑과 저는 되도록이면 음식에 간을 매우 조금만 하고 먹고 있습니다. 짜게 먹지 않으려고 주말에도 외식을 거의 하지 않고요.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간이 저에게는 다 세더라구요.
보내주시는 꾸러미는 너무나 잘 받고 있습니다만, 김치(깻잎, 갓김치 등)은 제 입맛에는 너무 짜서 그동안 하나도 먹지 못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덜 짜게 먹기 운동이 대세인 요즘에, 언니네에서 주시는 반찬도 조금은 간을 약하게 해서 보내주시면 어떨까요? 혹자는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텃밭회원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테니 시도해보시는것이 어떨까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그 외의 것은 너무나 감사히 잘 받아 먹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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