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꾸러미를 받았습니다.
신랑이랑 같이 풀어봤는데..ㅎㅎ 맨먼저 강냉이로 만든 뻥튀기가 눈에 띄네요.
한줌씩 먹으면서 나머지를 열어봤습니다. 당근은 깍아서 바로 간식으로 먹고 시금치는 데쳐서 무치고..
오이짱아찌, 무우말랭이는 바로 반찬으로 먹게끔 맛있게 주셨네요.
고추부각은 처음 튀겨봤는데..신랑이 잘 먹던걸요..요즘 건강식탁을 탐내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리고 닭알은 작아서 장조림으로 적당했습니다. 애들이 다 먹었어요..껍질이 어찌나 단단하던지요..이래서 택배로 와도 안깨졌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녁에 배춧잎을 넣은 두부 된장찌개를 먹었어요. 두부가 반모밖에 안돼서 아쉬웠어요. 맛있던데..한모로 주심 안될까요? ㅎㅎ
이번 꾸러미들이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겠네요..다음이 벌써 기다려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