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껍질을 까지않은 완두콩을 파는줄 착각하고 급히 구입했네요.
소금물에 데쳐서 얼린 완두콩이라 밥을 지어보니 콩이 솥 안에서 잘게 부서져서 콩맛이
전혀 살아있지 못하니 밥맛이 없더군요.
생산자님의 글을 읽지 못하고 구입한 나의 불찰도 있지만...
산뜻한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밥을 먹으려던 계획이 싹 사라져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