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기인 겨울에는 비가 적고 일조량이 좋아 고품질의 딸기가 생산됩니다.

품종의 특성을 연구하여 장점을 최대한 높인, 숙도율 90% 이상의 딸기를 수확합니다.

단단한 식감의 잘 익은 금실 딸기는 복숭아 향이 납니다.

2023년 봄에는 추운 날이 많아 꽃이 피는 시기에 냉해를 입은 작물이 많았습니다.

여름내내 내리는 장마와 태풍이 겹치는 이상기후에도 시달렸습니다.

가을이 시작됨과 함께 딸기 정식을 준비할 무렵, 정식 모종이 전체적으로 약하다는 이야기가 주위 농가에서 들려왔고, 많은 모종들이 잘 자라지 못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이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농가들로부터 모종 구매 전화를 받을 만큼 정식 모종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하지만 '햇딸'은 올해도 육묘 전문 모종동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안정적인 관리로 생육된 건강하고 튼튼한 모종만 골라 정식(아주심기)하였습니다.

수제 딸기청은 글로벌 GAP 인증까지 받은 금실딸기를 사용합니다. 베이커리에 납품하는 신선한 딸기로 만든답니다.

위생시설이 갖추어진 장소에서 가공하고 있습니다. 설탕의 함량을 줄이고 대체당과 아주버님네 벌꿀로 만들고 있어요.

재료로 금실딸기, 설탕(정백당), 프락토 올리고당, 레몬즙(스페인산), 벌꿀을 넣었어요.

수십 시간을 들여 전문가의 레시피를 배웠고, 수백 시간을 들여 조리 시간 레시피까지 공식화 했어요.

하지만 생물 딸기를 사용하다 보니 시기마다 색과 당도의 느낌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수작업의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다른 과일에 비해 딸기는 색상 변화의 폭이 커서 더 어렵더라구요.

한 번 쯤 집에서 딸기잼 만들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건 금실딸기로 정직하게 만들고 있다는 반증이니 있는 그대로 만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딸기는 햇딸'생산자 김지현입니다.

'팥쥐딸기'로 시작해 '햇딸농장'이 되었다가 '딸기는 햇딸'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모든 시간을 언니네 텃밭과 함께 걸었지요.

이제는 1차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딸기와 블루베리 가공을 시작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과 소중한 인연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햇딸의 의미

농수산 가락 시장에서 딸기 브랜드로 통하는 '햇딸'은 햇사과, 햇배처럼 햇딸기의 의미와 처음 따는 햇과일처럼, 매일 새로 수확하는 딸기라는 중의적 표현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햇딸은 무엇이 다른가요?

햇딸은 24년 경력으로 온가족이 모두 농업인으로 함께하기에 무엇 하나 빈틈없이 농사 기술부터 판매,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종부터 전문 육묘장을 운영, 생산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

국내 GAP가 아닌 글로벌 GAP 인증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 가능한 인증으로 토양, 미생물, 잔류 농약은 기본으로 친환경적 생산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을 목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까지 심사하는, 사회적 기능을 겸한 국제 기준의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