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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알림]

올해 레몬이 기후위기로 생산량이 대폭감소 했어요. 아주 소량이 생산되었지만,  

해마다 찾아주는 언니네텃밭 회원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올립니다. 

추위를 깨우는 상큼한

순희언니네 유기농 레몬

제주 동쪽 지역인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농사짓고 있는 강순희입니다.

예초기를 돌리기도 하고 틈틈이 보이는 큰 풀들은 손으로 베어주며,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확합니다.  

25년째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하우스에 친환경 자재도 쓰지 않았습니다.

인증번호 : 18100653

유기재배 레몬 농사를 지은 지가 십년이 다 돼갑니다. 

귤에 청귤이 있다면 레몬도 청레몬은 10월에서 11월에 만나 볼 수 있답니다.

12월에는 연두색과 노란색이 섞인 레몬을 수확하게 되는데, 피부 건강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와 피로 회복에 좋은 구연산 성분이청레몬과 노란레몬과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올해 25년 12월 겨울에는 기후위기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서, 12월부터 레몬을 선보이게 되었어요.

서서히 익어가는 중이라 전체적으로 노랗지는 않습니다. 푸른 색을 띠어도 레몬이 익은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건강을 잃은 분들이 건강을 찾으려고 유기 레몬을 구입하는 마음을 알기에 더 건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레몬은 10~11월은 청레몬, 12월이후에는 연두레몬과 노란레몬이 섞여 있습니다.

10~11월에는 레몬이 서서히 익어가는 중이라 전체적으로 노랗지는 않습니다.

날씨와 시기에 따라 레몬 색이 달라지나 맛과 향은 똑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드셔보세요

레몬을 애용하는 분께 이용방법을 여쭈었더니 즙을 짜서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시거나, 얇게 썰어서 레몬수를 만들어 드시는 것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신맛을 좋아 하지 않는다면 레몬과 설탕 1:1비율로 청을 만들어서 상큼달달한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시기에 따라 레몬 색이 다르며 스크래치가 있는 것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보관방법

가능하면 레몬은 냉장보관 해주세요.

생산자 강순희 언니는요 

차돌맹이처럼 작지만 단단하고 명랑한 강순희 언니는 제주 서쪽 애월읍 중산간 동네에서 태어났어요.

결혼 후 한라산 너머 동쪽 구좌읍 바닷가 동네에서 20년 넘게 농사지으며 열심히 여성농민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학교 졸업 후 농민회 간사를 하다 만난 아저씨랑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땐 경험도 없고 나이도 어리고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특히 제주 유기농 1세대 급이라 처음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을 땐 시행착오도 많고 주변의 불신과 불만들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변에도 유기재배 하는 농가들이 늘어가고 공동체를 꾸려 함께 가고 있어 20년 세월이 보답을 하네요.

주요 작물은 하우스 유기농 깻잎이고 무우, 감자, 얼갈이, 열무, 고추, 가지 등 친환경 학교급식에도 다양한 물품들을 내고 있습니다. 

순희 언니와 동드레공동체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클릭!)

교환/반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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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송장이 붙어있는 상자 사진, 상자에 담겨진 이상이 있는 물품 전체 사진,  이상이 있는 물품의 세부 사진을 찍어주세요.

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등)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