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 택배]

일요일~금요일 순차발송합니다.

※산지 작황에 따라 공급일정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주문량이 많으면 발송이 지연될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배송 안내]

택배비는 수량비례로 4000원입니다. 제주도에서 주문하시는 경우, 추가배송비 4000원을 결제부탁드립니다.

---

[ ※참고해주세요 ]

- 후무사 품종의 특성상 살짝만 닿아도 외관에 얼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배송 중 자두끼리 붙어있는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 반점으로 변합니다. 과육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선물하시려면, 주문서 내 배송요청사항에 "선물용이라 포장 신경써주세요" 라고 메모 남겨주시면 더 신경써서 포장해드리겠습니다.

 굵고 단맛 많은 자두의 여왕!

맑은터 후무사 자두

후무사(포모사) 품종은 자두의 여왕 답게 굵으며 맛이 좋습니다.

이 후무사 자두는 어른들이 드시기 좋게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많습니다. 

시지 않아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손에 가득 쥐어질 정도로 크기도 굵고 과육도 단단한 편이라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자두랍니다. 

그런 반면 곤충들도 이 후무사 자두를 좋아해 병충해가 심한 편입니다.

 맑은터 자두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좋습니다. 

자두는 겨우내 전정을 하고 거름을 냅니다. 자두 나무 전지에 세상 이치가 다 담겨 있습니다. 

원 가지에 가지 두 개를 서로 붙여 놓으면 서로 세력 싸움을 벌여 둘 다 잘 안됩니다. 

나무가 물 흐르듯 전지가 안 되고, 부주지(원 주지에서 분리된 두 번째 가지)가 더 굵어도 안되지요. 

수형 조절을 못하면 나무는 계속 도태됩니다. 

나무를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도 보며 섬세하게 작업해야 과실이 굵어집니다.

퇴비는 따로 사다 쓰지 않고 소의 배설물을 잘 숙성시켜 자가퇴비를 만듭니다. 

저희 우사에서 미생물로 자연 발효시킨 거름을 나무 하나하나 골고루 주는 것도 큰 일입니다. 

거름 주고 난 후 딴 농사에 정신을 팔면 어느새 자두 꽃이 만발하고 열매도 알아서 맺습니다. 

열매솎기를 할 정도로 굵어지면 적절한 시기에 방제도 하고 풀도 몇 차례 메고 정기적으로 물도 퍼주고 합니다. 

비가 한번 지나가면, 힘을 받아 붉은 빛을 내며 더욱 굵어집니다.

여기 의성의 7월 날씨는 몹시도 무덥습니다.

속살이 꽉찬 포모사는 수확기에 내리는 비로 열과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늘이 도와 주셔야 맛나고 살찐 포모사를 보내드릴 수 있는데~~~~ 

올해로 10년 이상 언니네텃밭에 자두를 내고 있네요.

꾸준히 찾아주시는 소비자 회원들 덕분에 힘내서 자두 농사를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이젠 한 분 한 분 이름도 익숙해져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올해도 맛난 후무사 자두 드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대 130g 내외, 중 100g 내외, 소 70g 내외로  대, 중, 소로 나누고 5kg 상자에 넣습니다.

아래는  포장 사진. 대 사이즈 자두는 그물망이 포장되기도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후무사가 껍질이 얇아서 배송 중 자두끼리 붙어있는 부위에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 반점으로 변합니다.

과육에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보관 방법

받으시면 바로 냉장고에 넣으시고, 드실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어 30분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단맛이 더욱 좋답니다.

혹 자두가 드시다가 남으면 음식물 건조기에 말려서 건자두를 만들어 놓으면 사계절 내내 드실 수 있답니다.

생산자 황정미 언니는요

우리 맑은터 농장은 2000년도부터 농사를 시작했고, 자두, 마늘, 한우,  이렇게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마늘 수확이 끝나면 자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서서히 익기 시작합니다.

농사를 시작하면서 의성군여성농민회 활동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지금껏 농사지을 수 있는 동력이 된 것은, 무엇보다 의성군 여성농민회원과의 유대관계입니다. 

어린 아이를 업고 온갖 모임을 따라 다녔는데, 그런 아이들이 이젠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되어 제 앞길을 잘 헤쳐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소비자 회원분들, 이젠 이름도 다 외울 정도로 정겹습니다.

올해도 맛난 자두로 우리 회원분들 입맛을 채워 드리고 싶네요.

교환/반품안내

모든 물품은 받으시는 즉시 물품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반품접수 기간은 물품을 받은 다음날까지만 가능합니다.

접수방법

물품을 받으시면 바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이상이 있을 시, 원활한 처리를 위해 물품 사진을 찍어주세요.

택배 송장이 붙어있는 상자 사진, 상자에 담겨진 이상이 있는 물품 전체 사진,  이상이 있는 물품의 세부 사진을 찍어주세요.

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등)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