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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언니네 삶은 무청 시래기

통영 순자언니네 다랑논밭에서 키운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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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최순자
생산지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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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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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자언니네

    삶은 무청 시래기


    너른평야지대가 아니고 뒤편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바다와 섬이 있는 농어촌마을로 다랑논에서 우렁이쌀을 생산하고 밭농사가 많습니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당뇨예방 기능성농산물 재배방법으로 농산물 생산하고 있지요.9월 초,중 심어서 10월 말부터 무청을 솎아주기 시작해서  12월에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 솎아주는 무청은 무척 부드럽습니다.


    파종 전에 퇴비 및 유박 등을 뿌려 심을 위치에 이랑를 먼저 준비합니다.

    씨를 하나 하나 간격을 두고 뿌린 후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 물 공급과 벌레예방을 했습니다.무청을 처마 밑에 걸어서 말려 놓은 후 필요할 때마다 삶습니다. 작년까지는 큰 백솥을 마당에 걸어 놓고 나무를 때서 삶았으나 올해는 좀더 일찍 삶기시작하다보니 젤 바쁜 가을철과 겹쳐 나무불과 가스불에 삶는 것을 병행했습니다. 좀 더 부드럽게 삶기위해 쌀뜨물을 추가했습니다.

    채소를 심어놓고 계속 솎아줘야하는 작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입니다. “솎는다”는 중간중간 뽑아줘서 잘 크도록 공간을 확보해준다는 의미예요.

    솎아주기를 해주지 않으면 너무 배서(비좁아서) 바람도 잘 안 들고 병충해에도 약해 잘아서(작다는 표현)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무는 계속 솎아주는 과정 속에서 처음에 솎으면 열무처럼 사용하고, 조금 더 자란 다음에 솎아주면 알타리무 정도의 크기가 되서 김장 담기 전 무김치를 담기 좋아요. 이때부터는 무청도 실해져서(크고 때깔 즉 모양과 색이 좋다는 의미) 솎는 과정에서 무청을 수확해 살짝 말려서 삶아 시래기를 만듭니다.

    무농사를 지으면서 옛날 어른들의 생존의 지혜를 알게 된 것이 이 솎아주면서 농사짓는 방법이랍니다. 먹을게 부족한 특히 겨울을 대비 해야 하는 그 시절에는 시래기는 중요한 겨울식량이었답니다. 무씨를 많이 준비해놓았다가 밭에 뿌린 후 계속 솎아 주면서 그때그때 크기에 맞춰 다양한 반찬을 만들었대요. 

    취향에 따라 시래기 된장국은 무청시래기나 배추우거지를 넣어서 끓입니다. 겨울에 생산된 무와 시래기는 어느 철보다 맛이 좋아서 연중 먹을 시래기는 이때 준비하여 냉동실에 소분해 넣었다가 종종 사용하면 됩니다. 친정어머니는 촌에서 징하게 시래기를 많이 먹었다고 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 어려웠던 시절의 완전 영양가 만땅에 가성비 짱인 재료였어요. 친정엄마가 시래기만들때마다 징하다고 할 때면 그 시절 지금보다 의학이 덜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산골에서 큰병없이 살아온 것은 이런 시래기덕분아니겠냐고 그것은 엄마의 천연 영양제였다고 얘기합니다. 무청은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고 한팩이면 4인가족 국거리로 충분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삶은 무청시래기를 한 번 쓸만큼 소분해서 얼려 놓으면(물기를 꽉짜서 얼리는 것보다 약간의 물기가 있는 상태로 얼리는 것이 장기보관에는 좋음) 국거리가 어중간할 때 혹은 속 편한 아침식사 국거리로는 배추우거지와와 더불어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래기 된장국 끓일 때 시래기를 쫑쫑 썰어서 된장에 조물딱조물딱 치대어놓고 물이 끓을 때 넣으면 시래기에 된장이 잘 스며들어 더 감칠 맛나는 된장국이 됩니다.

    등뼈감자탕 혹은 고등어조림등에 우거지를 넣어 요리해도 맛있습니다. 시래기밥은 강추. 밥지을 때 시래기를 쫑쫑 썰어서 같이 밥은 짓고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최고예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삶은 시래기 300g을  비닐팩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얼린 삶은 시래기도 선택가능합니다. 


    보관방법

    삶은 것(냉동하지 않은 것)을 주문할 경우 2-3일 내에 사용하는 것은 냉장보관, 그 이후는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된 것을 주문할 경우 냉동보관하시고, 사용할 때 1-2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 놓으면 금방 사용 가능합니다.


    생산자 최순자 언니는요 

    "나 같은 농민이 없으면 농업, 농촌은 누가 지키랴!" 라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농활을 통해 농촌에 가기로 마음먹고 결혼도 하면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농업은 협동이며 또한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략 4500평 정도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습니다. 너른 들이 없고 땅덩어리들이 크지가 않아서 규모에 비해 땅 갯수가 상당히 많아요.

    주요 작물은 마늘, 고추, 유월돈부, 토종 토란대를 비롯하여 기초 밭작물은 웬만하게는 다 짓고 있어요. 

    토종 앉은키밀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성농민회에서 조직교육부장, 총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재밌는 일을 많이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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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최순자 원산지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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