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네텃밭입니다.

지난 11월16일(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마당에서 진행된

[2013 토종이 있는 언니네텃밭 추수한마당]이

생산자 여러분과 소비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얼굴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이번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토종씨앗드림제와 기념식, 언니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마당과 맛있는 먹거리마당,

전국의 토종씨앗을 직접 볼 수 있었던 토종씨앗 전시마당,

언니들의 생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장터마당,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꾸민 공연마당 등으로 구성되었구요.

조금은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소비자분들과 예비소비자분들이 방문하셔서

언니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행사가 어떻게 치러졌는지 함께 보실까요~ ^^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된 추수한마당입니다.

언니들도 함께 판을 꾸며주셨어요.^^

토종씨앗드림제가 진행되고 있네요.

먹거리마당에서는 소비자분들과 생산자분들이 함께 만나 떡국도 먹고~

언니들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먹거리도 판매되었어요.

화로에 직접 숯불을 피워 옛방식으로 만든 강원도의 메밀전병. 우리 언니들 준비성이 대단하죠?^^

맛있는 호박전도 열심히 구워주고 계시네요.

체험마당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달콤하고 맛있는 강정도 만들어보고~

씩씩한 어린이는 떡메를 치고 있네요~^^

중앙마당에서는 추수체험도 있었지요.

전국에서 모인 귀한 토종씨앗들.

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 한 토종씨앗. 만져도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장터마당의 인기도 대단했어요. 언니들이 생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싱싱한 농산물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꾸며주셨던 신나는 공연마당도 진행되었습니다.

강원 공동체 언니분들이 꾸며주신 특별공연이에요.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첫 회라 부족한 행사였지만, 풍성하게 꾸며주신 공동체 언니들과 소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