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언니와 상옥언니 소식
오늘부터 은자언니는 공공일자리에 첫 출근을 했어요. 그래서 오전에는 꾸러미작업에 못 나오시고 오후에 나오시게 되었어요. 지난주 공동작업부터 계속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바로 나오라고 할 것 같다고.. 그래도 언니의 이야기뒤로 묻어나는 숨소리에는 살짝 들뜨기도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묻어나오세요. 일주일에 3번 공공근로를 하시면서 일부러라도 걷는 시간이 많아질테니 언니의 허리와 다리가 더 건강해 질수 있다는 기대도 생기네요. 상옥언니가 궁금해서 전화드려보았어요. 그랬더니 상옥언니는 부녀회장일 때문에 바빠서 올해는 공공근로 신청을 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내년에 신청하신다고 그래서 올해는 냉이를 캐달라고 했어요. 꾸러미에 넣을 수 있게. 올해는 언니들이 일상과 언니네텃밭을 잘 조합해가시는 시간이 될 거예요.그래서 언니들이 저희와 80,90까지 함께 해주면 좋겠어요. 든든한 빽으로, 선배로, 후원자로 건강하게 함께 해주시길 ..
은자언니와 상옥언니 소식
오늘부터 은자언니는 공공일자리에 첫 출근을 했어요. 그래서 오전에는 꾸러미작업에 못 나오시고 오후에 나오시게 되었어요. 지난주 공동작업부터 계속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바로 나오라고 할 것 같다고.. 그래도 언니의 이야기뒤로 묻어나는 숨소리에는 살짝 들뜨기도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묻어나오세요. 일주일에 3번 공공근로를 하시면서 일부러라도 걷는 시간이 많아질테니 언니의 허리와 다리가 더 건강해 질수 있다는 기대도 생기네요. 상옥언니가 궁금해서 전화드려보았어요. 그랬더니 상옥언니는 부녀회장일 때문에 바빠서 올해는 공공근로 신청을 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내년에 신청하신다고 그래서 올해는 냉이를 캐달라고 했어요. 꾸러미에 넣을 수 있게. 올해는 언니들이 일상과 언니네텃밭을 잘 조합해가시는 시간이 될 거예요.그래서 언니들이 저희와 80,90까지 함께 해주면 좋겠어요. 든든한 빽으로, 선배로, 후원자로 건강하게 함께 해주시길 ..
토종씨앗나눔은 했는데 또 눈이 오네요. 땅이 질척거려서 올해 농사가 언제 시작될지 모르겠네요.
상옥언니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꾸러미 작업은 졸업을 해요. 그래서 저희 나름으로는 언니의 마지막 날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이 마을 부역날이래요. 그래서 부녀회장인 상옥언니가 부역하시는 분들 밥을 준비해야한다고 결국 마지막 꾸러미 싸는 날에 오시지를 못했네요. 어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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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1인매주꾸러미편지
발송일 : 2025년 2월 25일
이후배송일정) 2025년 2월 4주-3/5, 3월 1주 –3/12, 2주-3/19, 3주-3/26 |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저온 살균한 횡성의 자랑! 무농약우리콩두부(“텃밭”생산)와 밥상을 든든하게 해주는 유정란 함께 보내요. 언제나 반가운 달달한 “식혜”를 보내요. |
“삭힌깻잎양념반찬”- 다같이 준비했어요. 맛있다고 소문난 삭힌깻잎양념반찬을 준비했어요. 우리밀간장에 갖은 양념을 듬뿍 넣고 깻끗하게 씻은 깻잎에 양념을 얹었어요. 밥반찬으로는 최고지요! |
“시금치”- 은자언니가 준비했어요. 하우스에 작년에 심어둔 시금치가 조금 올라와서 매주회원에게만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겨울을 잘 견디고 올라온 시금치 참 맛있겠네요. |
“표고버섯”- 친환경생산자회에서 준비했어요 작년에 심어둔 시금치가 조금 올라와서 매주회원에게만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겨울을 잘 견디고 올라온 시금치 참 맛있겠네요. |
한입“고구마” - 은자언니가 준비했어요. 언니가 꾸러미에 한번 낼려고 조금 남겨두었는데 그만 따님이 훅 가져가버려서 겨우 남으것을 1인 매주회원에게만 보내요. 운이 참 좋으세요. 이 시기에 고구마를 꾸러미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
신상옥언니가 마지막 꾸러미를 싸는 날이면서
권명옥언니의 첫 꾸러미 날이예요.
상옥언니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꾸러미 작업은 졸업을 해요. 그래서 저희 나름으로는 언니의 마지막 날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이 마을 부역날이래요. 그래서 부녀회장인 상옥언니가 부역하시는 분들 밥을 준비해야한다고 결국 마지막 꾸러미 싸는 날에 오시지를 못했네요. 어찌 이런 일이... 그래서 오늘 원래 3월부터 꾸러미에 결합하기로 했던 권명옥언니가 급하게 소식을 듣고 느닷없이 첫 꾸러미를 시작하게되었네요. 몇 주 먼저 시작한 주연언니와 은자언니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선배님들과 함께 꾸러미를 열심히 싸고 있네요. 오늘은 꾸러미가 다른날 보다 조금 많은 날이라서 부득이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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