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고성공동체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3길 62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에 위치한 고성공동체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2012년 2월 꾸러미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자연의 경고일까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에 물난리로 힘들었는데 복구가 채 되기도 전에 폭염으로 정신을 쏙 빼놨다가 다시 또 폭우로 피해 지역이 속수무책입니다.ㅠㅠ 농민회와 여성농민회에서도 복구 현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드린다고 갔는데, 막상 가서 현장을 보니 메스컴을 통해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참담하기 그지 없더랍니다. 에효효 ㅠㅠ
저희의 텃밭도 폭염에 폭우에 영향을 입어 당초에 계획 했던데로 물품을 배정할 수가 없어서 정신없이 텃밭에 있는 것들로 짜깁기를 했습니다. 매주, 격주, 1주차 회원님들의 물품 구성이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하우스가 아닌 노지의 텃밭 채소들은 자연이 키워주는, 자연에게의 지분이 상당 한지라 어쩔도리 없이 순응하는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번주 휴가주라 다들 들로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를 가시는지요? 이번주 꾸러미를 수거나 미루시는 분들이 별로 안계신걸 보니 아마도 집에서 휴양을 하시는 듯 합니다. ㅎㅎ 어찌 되었든, 어디서든,,,
우리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무탈하게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감자조림, 저당딸기잼, 대파, 호박잎, 노각/호박(매주회원), 부추/꽈리고추(매주,1주회원)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감자조림 : 깔끔 똑띠 서은주 언니님의 알감자 조림입니다. 여름에 가마솥에 불떼서 불향 입혀 많은 양 조리시느라 구슬땀 꽤나 흘리셨어용~~ 그래서 그런가 더 맛나는데용~~^^
** 호박잎: 밥 위에 찌거나 따로 쪄서 강된장 끓여 밥 싸먹으니 와이리 맛있노~~~~~!!
** 저당딸기잼;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장터에 딸기와 블루베리를 판매하고 있는 고성여농 회원, 제 친구ㅎㅎ
김지현 언니님의 저당 딸기잼입니다. 생산과 가공을 위해 항상 배움에도 매진하며 하루도 허투루
시간을 쓰지 않는 똑순이 김지현 언니님의 신제품입니다. 드셔 보시고 재구매 부탁드립니당~~
** 부추: 저는 부추 데쳐 나물 무쳐서 김밥 싸먹고, 진한 멸치 국물의 잔치국수 위에 고명으로 얹어 먹고
합니다. 고향의 맛~~^^ 전 구워 드셔도 굿굿굿~~^^
** 노각: 토종 물외를 노각이라 부르지요~ 껍질 벗겨 씨빼고 나박나박 썰어 조갯살 넣어 볶아 놓으니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박나물 이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네요~~ 맛나요 맛나~~~~~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산발적으로 쏟아 붓는 폭우에 물난리를 겪은 곳은 수해 복구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여농 경남연합에서도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사기행을 계획해 두었다 잠정 연기하였고, 전농경남에서도 25년도 농민학교가 연기 되었습니다. 수해 복구를 위해 다함께 마음 모으고 힘모아 얼른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봅니다.
고성공동체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텃밭 최정분 대표님이 고된 농사일에 허리 골절을 당하셔서
당분간 꾸러미를 쉬게 되셨습니다. 79세의 노령임에도 고성공동체를 이끄시고, 집안 농사에, 마을 일에 세상에서 제일 바쁘신분 중 한분이셨는데 노심초사 하던 마음처럼 결국 탈이 나버리셨습니다.
정분 어무이를 대신헤 새로 생산자님이 한분 결합하셨는데, 우리 회원님들께도 익숙한 최순자 언니님이십니다. 토종종자와 자연 농법을 기본으로 다품종 소작농을 하시는 순자언니님은 고성여성농민회의 기둥이시고 지역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분입니다. 사회의 흐름과 농민의 권리에 누구보다 관심이 높으시고 목소리도 크신 만큼 고성공동체의 결합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장터에서도 심심찮게 이름을 보실수 있는 분., ㅎㅎ 장터에서도 우리 멋진 순자언니의 물품 구매 부탁드려욤~~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추전셋트는 아침에 이슬이 많이 내려 앉아 물기가 좀 있습니다. 오전에 작업을 해서요~~
@@ 7월은 5주로 구성되어 있어 마지막 5주차는 휴식주입니다~~ 착오 없으시길요~~^^
두부, 유정란, 무김치, 옥수수, 대파, 감자, 호박잎, 청양고추/ 부추(매주회원)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무김치: 요즘 단골 반찬입니다. 최정분 대표님이 장터에 올려 판매하실거라 계획하고 무 농사를 많이 지으셨는데 편찮으신 바람에 서은주 언니님이 그 무를 활용해서 무김치를 담궈 보내주십니다.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나네요~~
** 옥수수: 텃밭 왕언니 최정분 대표님의 옥수수입니다. 고성은 특히 옥수수가 유명한 지역 인데요~~
찰지고 꼬숩고 맛납니다. 요즘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신나게 불어대니 살이 좀 찐 듯.. ㅋㅋ
** 호박잎: 밥 위에 찌거나 따로 쪄서 강된장 끓여 밥 싸먹으니 와이리 맛있노~~~~~!!
** 감자: 얇게 채썰어 살짝 헹궈 물기빼고 소금 한 꼬집, 전분가루 좀 넣어 얇게 전 구워 치즈 살짝 뿌려
간식으로 또 맥주 안주로 먹으니 이만큼 맛난게 또 없습니다~~~
** 부추전셋트(매주회원): 저는 부추 데쳐 나물 무쳐서 김밥 싸먹고, 진한 멸치 국불의 잔치국수 위에 고명으로
얹어 먹고 합니다. 고향의 맛~~^^ 전으로 구성해 드리니 전구워 드셔도 굿굿굿~~^^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계속 된 무더위를 식혀줄 비가 일요일 내내 내려주었습니다. 기온을 좀 정리 해주니 숨을 쉬겠고, 텃밭의 작물들은 간만에 흠뻑 물을 마실수 있어 생기가 돕니다. 비가 오고 나니 땅이 보드라워져 농부들은 또 바빠집니다. 아직 못다심은 고구마순도 옮기고, 팥도 심고, 메주콩도 심고..
바쁘지만 간만의 단비에 신이나서 비를 흠뻑 맞아가며 일을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에서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있었습니다. 매해 이맘때 모내기 끝내 놓고 다들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올해는 내빈들 모셔 놓고 하는 “식” 대신 흥겨운 마당극을 보며 흥을 돋우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마당극 관람후에 고성여농은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내원사 계곡에서 물놀이를하며 단합대회를 가졌어요. 가족오락관 게임도 하고 맛난것도 나눠먹으며 농사로 찌들고 힘든 몸과 마음을 달래고 또 농사일을 이어갑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계속 된 응원 기대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7월은 5주로 구성되어 있어 마지막 5주차는 휴식주입니다~~ 착오 없으시길요~~^^
두부, 유정란, 매실장아찌, 가지 /꽈리고추(매주), 깻잎 땡초 랜덤 , 양파, 삶은고구마줄기, 옥수수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매실장아찌: 서은주언니님의 매실장아찌입니다. 통통한 놈으로 골라 담궜습니다. 씨 빼내는데 품이 많이드는 녀 석이죠. 여름철 입맛 없고 지칠 때 찬 음식 많이 먹고 배 아플 때 몇 개씩 꺼내 드시면 좋아요~~
** 삶은 고구마줄기: 도시 사람들 바쁜데 언제 고구마줄기 껍질까고 데치고 있겠냐고 품 많이 드는 처리를 다 해서 보내드립니다. 여름은 홍합이 맛있는 계절이라 고추,양파와 함께 넣고 볶아 먹으니 꿀맛^^
** 옥수수: 텃밭 왕언니 최정분 대표님의 옥수수입니다. 고성은 특히 옥수수가 유명한 지역 인데요~~
찰지고 꼬숩고 맛납니다. 요즘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신나게 불어대니 살이 좀 찐 듯.. ㅋㅋ
** 양파: 요즘 햇양파가 너무 달고 맛나서 생으로 된장 찍어 끼니마다 먹습니다. 감자와 볶아도먹고 계란말이 에 듬뿍 다져 넣어 먹기도 하구요~~ 꼭 필요한 양념 채소죠~~ 신문지나 쿠킹호일,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좋습니다. 비닐 봉지에는 넣지 마셔용~~
** 가지: 보통 쪄서 나물로 많이 활용하시죠? 저는 납작납작 썰어서 볶은 들깨 넣은 반죽 얇게 입혀 구워 먹습
니다. 사찰음식으로 절에가서 공양해보고 들깨알이 톡톡 씹히는 맛과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아 계속 그
렇게 여름 내내 구워 먹는답니다.
@@@@@@ 깻잎갯수가 모자라 격주회원님들께는 땡초와 랜덤으로 보내드립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에는 밖에 나가 볼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무더위입니다. 간간이 비가 좀 내려줘야 사람도, 농작물도 숨을 쉴 텐데 텃밭의 아이들이 타들어가네요 ㅠㅠ
비가 너무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ㅠㅠ.. 텃밭 농사만큼 자연에 의지하고 지구환경을 걱정해야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자연에 순응하고 기본을 거스르지 않는 텃밭 농부의 삶은 지구 환경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주 토요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에서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있습니다. 매해 이맘때 모내기 끝내 놓고 다들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올해는 내빈들 모셔 놓고 하는 “식” 대신 흥겨운 마당극을 보며 우리의 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려합니다. 마당극 관람후에 고성여농은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대원사 계곡에서 물놀이를하며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구요~~^^ 농사로 찌들고 힘든 몸과 마음을 이렇게 달래가며 또 그 일을 이어갑니다. 계속 응원해 주실거죵~~??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건강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열무 물김치, 모듬고추, 무/오이(매주), 토종 햇본디콩, 삶은고구마줄기, 가지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열무 물김치: 서은주언니님의 열무 물김치입니다. 텃밭 김치는 모든 재료들이 텃밭의 무농약 무제초제를 기본으로 한 소 량 생산의 채소들이란거 잘 아시죠? 함께 배송되는 무로 채나물 무쳐 열무 넣고 함께 비벼드셔요~ 굿 좝~~
** 삶은 고구마줄기: 도시 사람들 바쁜데 언제 고구마줄기 껍질까고 데치고 있겠냐고 그 품 많이 드는 처리를 다 해서 보내드립니다. 여름은 홍합이 맛있는 계절이라 고추,양파와 함께 넣고 볶아 먹으니
** 모듬고추: 미인고추, 풋고추, 청양고추등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각자 쓰임이 다르니 요긴하실 것 같아요~
** 토종 햇본디콩: 밥에 놓아 먹으면 폭삭폭삭 파슬파슬 너무 꼬숩고 맛납니다. 토종이라 더 꼬숩은듯요~~
** 오이(매주회원): 저는 요즘 오이탕탕이에 빠져 있습니다. 칼등으로 탕탕 두들겨 부순 오이에 액젓,다진마늘,참기름,깨소금 요렇게만 딱 넣어 무쳐 드셔 보세요~~ 세상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 여름무: 요즘 51살에 ㅎㅎ 채칼 사용에 눈떠 무를 채칼로 쓱쓱 썰어 고춧가루,설탕,액젓이나 집간장, 식초넣어 채나물로 자주 무쳐 먹습니다. 계란 후라이해서 열무김치 좀 넣고 밥 비벼 먹으면 꿀맛~~
** 가지: 보통 쪄서 나물로 많이 활용하시죠? 저는 납작납작 썰어서 볶은 들깨 넣은 반죽 얇게 입혀 구워 먹습
니다. 사찰음식으로 절에가서 공양해보고 들깨알이 톡톡 씹히는 맛과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아 계속 그
렇게 여름 내내 구워 먹는답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모내기를 못 끝낸 논에서는 농민들이 팥죽땀을 흘려가며 막바지 힘을 내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부 장관의 유임에 농민들의 한숨이 더 깊어졌는데요,, 농민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묵살하는 그런 장관이 유임되었다는 소식에 오늘도 전국의 농민들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더군다나 민주당의 정권에는 항상 기대를 좀 더 걸어보는데 기대 때문인지 아스팔트 농사지으러 더 자주 서울로 상경 투쟁을 가는 것 같습니다. 농민은 늘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 부류로 취급 받는 것 같아 언짢고 억울하고 그렇습니다.ㅠ 회원님들께 하소연을 ..ㅎㅎ
지난주 토요일은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회장님이셨던, 우리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를 만드시고, 평생 여성농민의 권리와 자립을 위해 투쟁하시고 애써오셨던 고성군 두호마을 출신의 김덕윤 회장님의 10주기 기일이었습니다. 산청의 문수암이라는 암자에서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의 주최로 조촐하게 추모식이 있었는데요,, 고인을 추억하고 기리는 여러분들의 추모사에 아주 그냥 눈물 콧물을 쏙 뺐네요~ 그래도 워낙에 활동하셨을 때 유쾌하고 활기차셨던 분이라 고인을 추억하며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전국여성농민회의 회원인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라는 회장님의 말씀 받들어 정직하고 올바르게 농사짓고 행동하려 계속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지지난주 목요일은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가 있는 두호마을에서 우리 토종밀인 앉은키 밀을 주제로 “6시 내고향”촬영이 있었습니다. 요 앞전 편지에 소개해 드렸듯 두호마을은 1980년대에 최초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농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소몰이 투쟁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오랜만에 동네 어르신들이 동네 숲에 모이셔서 옛날 이야기 하며 추억에 폭~ 잠겼답니다.ㅎㅎ 우리 회원님들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달랑무 김치, 대파(매주)/호박잎, 부추(신입)/근대/열무(매주), 토종햇 본디콩, 무, 깨순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달랑무김치: 서은주언니님의 여름 달랑무김치입니다. 텃밭 김치는 모든 재료들이 텃밭의 무농약 무제초제를 기본으로 한 소 량 생산의 채소들이란거 잘 아시죠? 저는 국물도 아까워 끝까지 먹습니다. ㅎㅎ 보리차물에 밥말아 얹어.,캬~~
** 호박잎: 짜작된장(강된장) 끓여서 푹~찐호박잎에 밥 싸먹으면 굿굿굿~^^ 멸치와 된장,고추, 쌀뜨물 쪼끔 넣어 밥 앉힐 때 밥솥 쌀 위에 얹어 끓여 먹으니 찐 할매손맛이 느껴졌어요.ㅎㅎ
** 근대: 근대는 생으로도 쪄서도 쌈 싸먹으면 맛나죠~~? 된장국 끓여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저는 멸치다시 우 려 마른새우나 조갯살 넣고 끓여 먹는데요~~ 보양식 먹는 기분.. ㅋㅋ
** 토종 햇본디콩: 밥에 놓아 먹으면 폭삭폭삭 파슬파슬 너무 꼬숩고 맛납니다. 토종이라 더 꼬숩은듯요~~
** 깨순: 살짝 데쳐 간장에 볶아 먹어도, 고춧가루, 액젓,요리당,마늘 넣고 매콤달콤 버무려 먹어도 굿굿~^^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지난주 토요일 고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백두대간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 신,구 생산자님들이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갔는데요~~ 전 세계에 딱 2개 있는 종자보관소인 SEED VAULT(종자금고)가 대한민국의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습니다. 자긍심 뿜뿜~~^^ 나머지 하나는 노르웨이에 있답니다.
미래에는 식량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씨앗이 무기가 될 수 있는데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보관소의 장소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국력과 이미지, 정치적인 성향까지 두루 심사한 후 선정 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어 보입니다. 야생씨앗과 일부 식량자원은 대한민국에, 식량자원 씨앗은 노르웨이에 보관되어 있답니다. 해설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토종씨앗을 농사짓고 대를 이어 보존하려는 우리 언니네 텃밭의 노력과 수고들에 보람을 느끼고, 한번 더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 그곳에 호랑이 숲도 있어 백두산 호랑이의 위풍당당한 멋진 모습도 보고 왔네요~~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은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가 있는 두호마을에서 우리 토종밀인 앉은키 밀을 주제로 “6시 내고향”촬영이 있었습니다. 요 앞전 편지에 소개해 드렸듯 두호마을은 1980년대에 최초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농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소몰이 투쟁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오랜만에 동네 어르신들이 동네 숲에 모이셔서 옛날 이야기 하며 추억에 폭~ 잠겼답니다.ㅎㅎ 우리 회원님들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입니다. 짜증나더라도 반짝 나는 잠깐의 해를 보며 마음 달래시고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오이/미니오이, 대파, 호박잎, 부추/고구마줄기, 깍두기, 햇감자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고구마줄: 아직까지는 귀한 고구마줄기를 껍질까서 데쳐 보내드립니다. 조갯살이나 새우살 넣고 볶아 먹어도, 생선조림에 넣어 먹어도 맛나답니다. 매주 회원님들께 부추 대신 보내드립니다.
** 호박잎: 짜작된장(강된장) 끓여서 푹~찐호박잎에 밥 싸먹으면 굿굿굿~^^ 멸치와 된장,고추, 쌀뜨물 쪼끔 넣어 밥 앉힐 때 밥솥 쌀 위에 얹어 끓여 먹으니 찐 할매손맛이 느껴졌어요.ㅎㅎ
** 깍두기: 서은주 언니님의 깍두기입니다. 요즘 김치 종류를 자주 보내드리죠?
** 햇감자: 요즘 에어프라이어에 감자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쪄서 으깨 마요네즈 넣고 버무려 일본식 사라다해서 먹어도 넘 맛나구요~~ 저는 삶은 계란 으깨고 양파다져 넣어 버물려 먹어요~~
** 오이/미니오이: 오이는 칼등으로 팡팡 두들겨 깨서 액젓,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요렇게만 넣어 무쳐 드셔 보세요~~ 시원하니 여름 반찬으로 그만입니다. 미니오이는 매주회원님들께 오이 대신 보내드립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고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백두대간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 신,구 생산자님들이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갔는데요~~ 전 세계에 딱 2개 있는 종자보관소인 SEED VAULT(종자금고)가 대한민국의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습니다. 자긍심 뿜뿜~~^^ 나머지 하나는 노르웨이에 있답니다.
미래에는 식량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씨앗이 무기가 될 수 있는데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보관소의 장소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국력과 이미지, 정치적인 성향까지 두루 심사한 후 선정 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어 보입니다. 야생씨앗과 일부 식량자원은 대한민국에, 식량자원 씨앗은 노르웨이에 보관되어 있답니다. 해설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토종씨앗을 농사짓고 대를 이어 보존하려는 우리 언니네 텃밭의 노력과 수고들에 보람을 느끼고, 한번 더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 그곳에 호랑이 숲도 있어 백두산 호랑이의 위풍당당한 멋진 모습도 보고 왔네요~~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꾸리꾸리한 날씨속에 가끔씩 반짝 드는 햇빛을 대하듯 우리 회원님들도 감사함과 기쁨으로 한주 채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오이와풋고추, 시래기/깻잎, 상추와치커리/호박잎, 선식, 무김치, 쥐이빨옥수수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시래기: 조물조물 나물로도, 시원한 된장국으로도.. 활용도가 높지요~~
** 선식: 신입 생산자로 결합하신 깔끔 야무진 서은주 언니님의 작품입니다. 국산 검은약콩, 찹쌀, 맵쌀을 가마 솥에 불때 쪄서 건조기에 건조시켜 빻아 만들었습니다. 속이 너무 편하고 꼬숩네요. 공정 하나하나 세 심하게 신경쓰시는 사진을 편지에 첨부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ㅎㅎ 꿀이나 조청 약간 넣어 물에 타드시거나 우유에 타서 드십시오~~
** 외동무 김치: 늦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잠깐 나는 외동무로 담근 최정분 왕언니님의 무김치입니다.
텃밭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으니 더 필요하시거나 주변에 소개해 드리고 싶을 때 이용바랍니다.
** 쥐이빨옥수수:토종작물인 쥐이빨 옥수수입니다. 작은 알갱이 하나하나 떼서 보내드리는데 여간 품이 많이 드는게 아니지만 팝콘으로 튀겨 먹으면 너무 꼬숩고 맛나서 꼭 회원님들께 맛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생김새가 작고 앙증맞아 쥐이빨처럼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졌구요,
후라이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옥수수를 쫙 펼치고 소금 약간 넣어 두껑 닫아 처음엔 약간 센불에, 튀기 시작하면 중약불에 흔들어 가며 튀겨 드십시오. 두껑은 불끄고 튐이 멈출때까지 여시면 안됩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21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낡고 썩은 카르텔들이 정리되고, 모두에게 공정한 나라로,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언니네텃밭은 격주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소식을 전할 때 2주 반복해서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주 회원님들 이해해주실거죵~~?? ㅎㅎ 지지난주 토요일 고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고성언니네 텃밭에서 함께 한 고성군민 대상“밀사리 체험”이 있었습니다. 여기 두호마을이 1980년대부터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보급하는 운동을 했던 곳이랍니다. 지금도 유기농으로 토종 앉은키 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통밀가루와 밀쌀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고성여성농민회 회장님인 강현미 언니의 밀밭에서 이번 밀사리체험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밀밭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밀대를 잘라 비눗방울도 불고, 덜익은 밀을 불에 구워 호호 불어 먹고(이것의 명칭이 밀사리), 통밀가루 수제비도 떠서 먹고, 시원하게 물총놀이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두호마을 입구에는 자그마한 숲이 하나 있는데요, 오랜만에 북적북적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어요~~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아이들^^ 동네 어르신들도 흐뭇하게 지켜보고 계셨답니다~~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의 정서를 지켜나가려 애쓰고 있는 여성농민들과 언니네텃밭..
계속 응원해 주실거죵??~~우리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행복하십시오~~^^
두부, 유정란, 배추김치, 햇감자, 단배추시래기, 상추, 선식, 풋고추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단배추시래기: 조물조물 나물로도, 시원한 된장국으로도.. 활용도가 높지요~~
** 선식: 신입 생산자로 결합하신 깔끔 야무진 서은주 언니님의 작품입니다. 국산 검은약콩, 찹쌀, 맵쌀을 가마 솥에 불때 쪄서 건조기에 건조시켜 빻아 만들었습니다. 속이 너무 편하고 꼬숩네요. 공정 하나하나 세 심하게 신경쓰시는 사진을 편지에 첨부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ㅎㅎ 꿀이나 조청 약간 넣어 물에 타드시거나 우유에 타서 드십시오~~
** 햇배추 김치: 최정분 대표님의 명품 배추김치입니다. 우리딸들은 최정분 언니님의 김치처럼 맛있는 김치가 세상에 없다고.. 저 세상 맛이라고 하네요~~ㅋㅋ
** 햇감자: 고구마 농사를 대단히 열심히 잘 짓고 계시는 서은주 언니님의 햇감자입니다. 감자 또한 포슬포슬 쪄 먹으니 담백하니 꼬순맛이 너무 좋습니다. 밥에 넣어 먹어도 좋구요, 삶아 으깨 마요네즈 넣고 버무려 일본식 감자 사라다해서 먹어도 좋아요~~
** 상추: 상추로 된장국을 끓여 먹고, 걔란말이에도 다져 넣어 활용하고, 김치도 담궈먹고,, 상추의 쓰임이 다 양하네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21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낡고 썩은 카르텔들이 정리되고, 모두에게 공정한 나라로,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지난주 토요일 고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고성언니네 텃밭에서 함께 한 고성군민 대상“밀사리 체험”이 있었습니다. 여기 두호마을이 1980년대부터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또 열심히 알리고 보급하는 운동을 했던 곳이랍니다. 지금도 유기농으로 토종 앉은키 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통밀가루와 밀쌀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고성여성농민회 회장님인 강현미 언니의 밀밭에서 했습니다. 아름다운 밀밭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밀대를 잘라 비눗방울도 불고, 덜익은 밀을 불에 구워 호호 불어 먹고, 통밀가루 수제비도 떠서 먹고, 시원하게 물총놀이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두호마을 입구에는 자그마한 숲이 하나 있는데요, 오랜만에 북적북적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어요~~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아이들입니다. ㅎㅎ
기온이 올라가니 물아이스팩 사고가 있습니다. 아이스팩에 물담아 일일이 수건으로 닦아 차곡차곡 평평하게 얼려도 붙은 것들이 간혹 있어 떼려다보니 아무리 조심히 뗀다해도 찍히거나 찢어지니 녹으면서 새게 됩니다. 당분간 여름에 젤아이스팩 보낼때까지는 지퍼팩에 한번 더 넣어 보내드리겠습니다, 환경적 부담과 경비에 부담이 있지만 지퍼팩은 재사용을 권유드리고 물 아이스팩은 잘라 물만 따라내고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 바랍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말씀 안드려도 너무 잘하시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당부 드립니당^^ 우리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행복하십시오~~^^
두부, 유정란, 솎음배추, 햇마늘, 무, 상추, 알타리무김치, 완두콩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완두콩: 이맘때면 딱 생각나는 동글동글 새파란 완두콩.. 밥에 얹어 먹고, 샐러드에 넣어 먹고..짜장면에 넣어 먹고,,ㅎㅎ
** 햇마늘: 두호마을은 흙이 좋아 마늘이 단단하고 좋습니다. 알싸하고 단맛도 강해, 농약먹고 비료먹고
자란 마트 마늘과는 영양학적으로도 맛에서도 비교가 않된답니다.
** 알타리 무김치:텃밭의 모든 양념으로 알타리무김치 담가 보내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란 자연의 재료로 맛내 어 더 건강하게 드실수 있죠~~ 익히나 안 익히나 그저 맛날 뿐입니다.^^서은주 언니님 작품이예욤^^
** 무: 여름무는 여리고 시원하죠~ 채썰어 나물 볶아 밥비며 먹으니 맛나고, 나박나박 썰어 새우국이나 오징어 국 끓여도 맛있습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봄이 왔다고, 산에 들에 연둣빛 여린 잎들이 예뻐 죽겠다고 감탄을 하던 때가 엊그제 인데 산을 바라보니 녹음이 짙어져 푸르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곧 여름이 오겠죠~
여기저기 들장미가 한창입니다. 붉은 장미, 흰장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난주 장미정원에 갔더니 오만가지색의 장미가 다 있더라구요. 꽃이 좋아지면 나이드는 신호라던데 요즘 그렇게 꽃과 나무가 좋답니다. 여기 시골은 지천에 들꽃들이 흐드러 집니다. 이 맛에 시골 사는 거겠죠~~
기온이 올라가니 물아이스팩 사고가 있습니다. 아이스팩에 물담아 일일이 수건으로 닦아 차곡차곡 평평하게 얼려도 붙은 것들이 간혹 있어 떼려다보니 아무리 조심히 뗀다해도 찍히거나 찢어지니 녹으면서 새게 됩니다. 당분간 여름에 젤아이스팩 보낼때까지는 지퍼팩에 한번 더 넣어 보내드리겠습니다, 환경적 부담과 경비에 부담이 있지만 지퍼팩은 재사용을 권유드리고 물 아이스팩은 잘라 물만 따라내고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 바랍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말씀 안드려도 너무 잘하시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당부 드립니당^^ 대선이 코앞입니다. 우리 회원님들 옳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6월1주 꾸러미가 3일 화요일이 대선 투표일이라 4일 수요일 발송, 5일 목요일 도착예정입니다.
미리 안내드립니다. 참고 바래용~~^^
두부, 유정란, 여린열무, 부추, 근대(매주표고버섯), 깨순, 알타리무김치, 완두콩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부추: 장마전까지 부지런히 베어 먹는 부추. 데쳐서 나물 무쳐 잔치국수에 듬뿍 올려 먹으니 맛나고, 김밥에 시금치 대신 넣어 싸 먹어도 맛나고, 겉절이와 부침개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ㅎㅎ
** 근대: 토종 근대잎으로 청근대와 적근대가 랜덤입니다. 근대는 된장국으로, 살짝 데쳐 쌈으로 즐겨 먹습니 다. 저는 데친 근대잎 쌈이 왜 그리 맛난지..쌈장 맛나게 만들어 첫 숟갈부터 마지막까지 쌈을..ㅎㅎ
** 알타리 무김치:텃밭의 모든 양념으로 알타리무김치 담가 보내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란 자연의 재료로 맛내 어 더 건강하게 드실수 있죠~~ 익히나 안 익히나 그저 맛날 뿐입니다.^^서은주 언니님 작품이예욤^^
** 여린 열무: 달팽이도 와서 한잎 먹고, 노루도 놀러와 두잎 먹고..농사지어 여러종이 나눠 먹습니다.ㅎㅎ
여린 열무는 데쳐 시락국으로, 나물로. 생으로 겉절이, 물김치로.. 활용도가 좋습니다~~
** 깨순: 깨순이 너무 귀엽습니다. 저는 간장, 요리당, 참기름, 마늘 넣어 볶아 먹습니다. 살짝 데친후에
물기짜서 볶으면 떫은 맛이 없습니다. 멸치를 넣어 볶아 드셔도 좋아요~~
** 표고버섯: 텃밭에 심어 놓은 근대 갯수가 살짝 모자라 매주 회원님들께는 서은주 언니님의 표고버섯을 보
내 드립니다. 요즘 저희집 단골메뉴중 하나는 버섯밥 이랍니다. 맛난 양념장 만들어 한그릇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