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고성공동체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3길 62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에 위치한 고성공동체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2012년 2월 꾸러미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오라할땐 그리도 안오더니 봄비가 찔끔찔끔 자주도 내립니다. 세차를 해놓으면 또 찔끔내려 꽃가루와 함께 차에 무늬를 만들어 놓네요~~ 일주일에 3번 세차를 하다니..ㅠㅠ ㅎㅎ
그래도 비가 찔끔이라도 내려주니 텃밭에 본디콩이며 상추심기도 수월하고, 먼지도 씻어 내주니 한결 쉼쉬기가 좋습니다. 고성텃밭 소식을 좀 알려드릴게요~~ 강명숙 언니님이 올해 팔순을 맞아 우리 여농회원들과 월례회때 조촐하게 축하퍼포먼스를하고 덕담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60대에 시작하신 꾸러미를 팔순까지 이어와 주시니 너무 다행인 일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녀들도 남편분도 언니의 건강을 염려하셔서 언니 몫의 책임을 일부 떼내어 새로운 회원으로 고성여농에 가입하신 서은주 언니님께 나누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서은주 언니님은 50대 후반의 젊은 언니로 고성토박이시고, 사회활동과 봉사활동도 열심히하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분입니다. 농사도 어찌나 똑똑하고 깔끔하게 잘 지으시는지 저희의 입장에서는 보물이 따로 없습니다. 활약이 기대되고 에너지도 뿜뿜 얻지 싶습니다.ㅎㅎ 언니네 텃밭 꾸러미에 대한 고민과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주한주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저희에게 늘 함께 하시는 우리 회원님들의 응원은 정말로 큰 의지가 됩니다. 항상 땡큐 베리 머취용~~^^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화사한 봄날의 화사한 꽃이 되십시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내린 비바람으로 꽃비를 뿌리던 벚꽃이 바닥을 하얗게 덮어 꽃길을 선물하네요~
또 어찌 이 꽃길을 걷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다소 강하다 싶은 봄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걸으 러 가까운 거류산을 다녀 왔습니다. 꽃이 지는게 아깝고 밟아 없어지는게 또 아깝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우리 인간들은 어찌 보답을 해야할런지요..
요즘 제가 계속 봄타령을 늘어 놓습니다. ㅎㅎ
화제를 바꿔 LMO감자 수입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먼저 LMO는 살아있어 생식과 번식이 가능한 생물체이고, GMO는 생식과 번식이 불기능한 것도 포함되는 넓은 범위입니다. 둘다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동물이나 식물, 미생물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새로운 유전자로 재조합 해서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어떤 피해가 있을지 생태계 교란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고 위험한 것들인데, 단지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이런 위험한 짓들을 해대고 거기다 LMO 감자를 수입한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고 또 감자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죽을 맛입니다. 농민도 죽이고, 국민들의 건강도 담보 못하는 이러한 짓을.. ㅠㅠ
최대한 저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농민들은 투쟁으로 또 농사로 노력을 이어가고, 국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생기 넘치는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뒤숭숭하고 시끄러웠던 정국이 일단락 정리되어 속이 후련합니다. 이리도 오래 마음 졸이며 몸고생 마음고생 해가며 투쟁해야 할 일인가 싶게 몰상식이 난무했던 날들이었습니다. 4월4일 다시 봄이 왔습니다.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고, 정의가 거짓과 위선과 탐욕을 이겼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투쟁에 함께 연대하고 참여해 온 우리 전국여성농민회의 회원들이 해냈습니다. 역사가 아름답게 기억할 훌륭한 서사의 한페이지를 다시 한번 우리 여성농민들이 장식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일상으로 복귀해 열심히 올바른 농사를 짓다가 또 나서야 할때가 오면 달려 나갈것입니다.
남태령 전투에서 만난 분들이 언니네 텃밭의 귀한 회원님들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랫동안 텃밭의 가치를 믿고 함께 해주신 전국의 회원님들의 응원에도 큰 감사 드립니다.
전국의 산불도 진화되고 온천지가 꽃으로 그득합니다. 이곳은 파종의 시기를 맞아 분주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늘 그렇듯 정성으로 농사지어 우리의 식량은 우리가 책임지는 식량주권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매해 오는 봄날이지만 한번도 같은 날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소중히 맞이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봄처럼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주 전국에서 산불이 일어나 걱정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여기 고성에도 개천면과 영오면에 이틀에 걸쳐 산불이 일어나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다들 초긴장의 상태였던지라 초기 진압이 잘 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산이 타버리니 산이 터전인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집을 잃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백두산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이라는 지리산에도 산불이 붙어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환경도 여간 힘들어진게 아닙니다.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아름답고 정갈한 문수암은 몇 년간 우리 제철꾸러미의 회원이셨고, 고성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템플스테이로 머물기도 하고, 전여농회장님이셨던 고 김덕윤 회장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기도 한 곳인데, 인근의 화재로 재가 날아들고 불길이 번질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고 여러분들의 수고로 진화되어 절을 지켜낼수 있었습니다.
여기 고성은 양지 바른 곳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목련과 매화에 개나리까지 장관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계속 늦어져 무거운 마음이지만, 계속해서 함께 뜻 모으시는 분들께 응원 보내며 봄날의 햇살과 꽃들을 위안 삼아 봅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아름다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온갖 꽃들이 사방에 피어 봄을 실감케하길래 편지를 통해 회원님들과 좀 더 봄타령을 해볼까 했는데 , 지난주 전국에서 산불이 일어나 걱정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백두산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이라는 지리산에도 산불이 붙어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환경도 여간 힘들어진게 아닙니다.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아름답고 정갈한 문수암은 몇 년간 우리 제철꾸러미의 회원이셨고, 고성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템플스테이로 머물기도 하고, 전여농회장님이셨던 고 김덕윤 회장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기도 한 데, 현재 인근의 화재로 인한 재가 날아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걱정입니다. 인력으로는 어려운 산불진화 작업이라 하니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은 해야겠지만 하늘의 비를 기다리는 수 밖에 별도리가 없으니 이 또한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농민들의 상황과 다를게 없습니다. 얼른 산불이 진화되길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번 한주도 아름다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봄노래를 계속 불렀더랬는데 주말에 봄 추위가 시샘을 하고 지나가네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찾아오는 봄 손님인데 그걸 알면서도 채비를 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봉변을..ㅎㅎ 봄을 너무 간절하게 기다리는 마음에 꽃샘추위는 외면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남부지역은 개화시기가 일러, 산수유도 매화도 봉우리를 틔우고 봄의 향연을 시작하려 합니다. 곳곳에 축제가 열리고요~~ 우리 회원님들도 어려워진 경제사정과 어지러운 나라 상황속에 계시지만, 하늘도 한번 올려다 보고 꽃도 눈에 담을수 있는 잠깐의 여유를 가지셨음 좋겠어요~~ 이번주 이 혼란의 정국이 일단락 정리되길 바라면서 ..
언니네텃밭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전파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고성의 토종연구회 회원들이 모여, 4월에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종씨앗과 모종 나눔을 위한 토종씨앗 파종을 했습니다. 우리의 식량은 우리가 지켜내, 외국과 대기업의 횡포와 씨앗 장난에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역할을 전국여성농민회 식량주권사업단인 우리 언니네텃밭에서 성실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우리 회원님들도 새 봄 잘 맞이하시고, 이번 한주도 아름다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흥얼흥얼 봄노래가 절로 나오는 봄날입니다~~^^아이들은 새학년의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우리는 1년 농사일 준비하느라 시끌벅적 분주함에 활기가 느껴지고, 나뭇가지에 움튼 동글동글 토실토실한 매화 꽃망울에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런게 봄날의 매력이겠죠~ 드라마속 대사가 생각납니다.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 너무나 따뜻하고 소중한 사람이겠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봄날의 햇살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말간 텃밭은 아직 겨울의 기운이 느껴져 매번 꾸러미 물품 정할 때 이번주는 뭘 보내드리나하고 한숨이 나오지만 , 이젠 제법 돈부콩도 올라오고, 파릇파릇 상추도 돋아나기 시작하네요. 곧 봄의 텃밭으로 분위기 탈 바꿈을 할 듯 합니다. 얼른얼른 자라다오!! 매일 기대하고 칭찬하고 어루만집답니다. ㅎㅎ 언니네텃밭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전파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식량은 우리가 지켜내, 외국과 대기업의 횡포와 씨앗 장난에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전국여성농민회 식량주권사업단 언니네텃밭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우리 회원님들도 새 계절 잘 맞이하시고, 이번 한주도 아름다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절기가 돌아왔습니다. 이제부터 농촌은 분주해 집니다. 논밭 정리하고 장비 손보고, 거름도 준비하고..
언니네 텃밭은 무제초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잡초방지용 매트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비닐멀칭은 피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텃밭 언니들의 발소리와, 쓰담쓰담 정성으로 노지에서 제멋대로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녀석들이라 모양도 색깔도 질김도 제멋대로 이지만 우리에게 유익함은 하우스 재배나 대량재배의 채소와는 차별이 있습니다. 제철꾸러미의 특성상 나오는 시기가 딱 정해져 있어 2~3주 같은 물품이 중복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급적 피해서 요리조리 다른것들로 구성해 보기도 합니다만 딱 그 시기에 나오는 채소들을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도 가장 좋으니 약간의 단조로움은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성공동체 언니들은 토종을 알리고 보급하는 일들에도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주 물품으로 토종콩을 보내드리는데요, 밥에 놓아 드시면 꼬숩고 달달한게 맛나답니다.
토종을 여기저기서 나눔도 받고, 찾아내고, 또 나눠주며 식량주권을 지키려 애쓰고 있답니다. 소중하니까~~
우리 회원님들 올 한해도 건강과 평화와 감사가 주위에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절기가 돌아왔습니다. 이제부터 농촌은 분주해 집니다. 논밭 정리하고 장비 손보고, 거름도 준비하고..
언니네 텃밭은 무제초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잡초방지용 매트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비닐멀칭은 피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텃밭 언니들의 발소리와, 쓰담쓰담 정성으로 노지에서 제멋대로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녀석들이라 모양도 색깔도 질김도 제멋대로 이지만 우리에게 유익함은 하우스 재배나 대량재배의 채소와는 차별이 있습니다. 제철꾸러미의 특성상 나오는 시기가 딱 정해져 있어 2~3주 같은 물품이 중복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급적 피해서 요리조리 다른것들로 구성해 보기도 합니다만 딱 그 시기에 나오는 채소들을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도 가장 좋으니 약간의 단조로움은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성공동체 언니들은 토종을 알리고 보급하는 일들에도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주 물품으로 토종콩을 보내드리는데요, 밥에 놓아 드시면 꼬숩고 달달한게 맛나답니다.
토종을 여기저기서 나눔도 받고, 찾아내고, 또 나눠주며 식량주권을 지키려 애쓰고 있답니다. 소중하니까~~
우리 회원님들 올 한해도 건강과 평화와 감사가 주위에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배추/ 양배추 (매주회원), 냉이, 애호박, 토종콩, 말랭이, 무김치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애호박: 개천면에 사시는 김미선 언니님께서 농사지으시는 애호박입니다. 전이나 나물, 찌개에 활용해보세요
** 토종콩: 달고 꼬숩은 토종콩을 불려 밥 지을 때 넣어 보십시오. 맛나답니다.
** 냉이 : 땅이 얼어 캐기 힘들었지만 겨울의 언땅을 뚫고 올라 온 기특한 냉이들이 진한 향을 품고 있길래 캐서
보내드립니다. 냉이 된장국이나 데쳐서 된장 조금 넣고 집간장으로 간해서 참기름 깨소금 넣어 조물조물
나물로 무쳐드셔 보세요~~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로도 활용하심 됩니다.
** 무김치: 겨울 김장무를 보관해 두었다 오랜만에 무김치 담궈 보내드립니다. 김장김치가 지겨워
질때쯤이라 좋아하실 듯 합니다. 모든 양념들도 텃밭 생산에 맛도 검증된 것이랍니다.~~^^
** 말랭이 : 고구마를 껍질 벗겨 삶아 말려 보내드립니다. 아무런 방부제도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고구마말랭이라 받으시면 냉동 보관하시던지 얼른 드셔야 됩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주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은 드셨는지요?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젖은 달집 덕에 엄청난 연기 속에서도, 나쁜 액은 다 태워 없애고 올 한해 일들이 순탄하게 다 잘 이루어져 나가길 바라는 마을분들의 마음만은 간절해 보였습니다.
이제 대보름이 지났으니 슬슬 농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언니네 텃밭은 무제초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잡초방지용 매트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비닐멀칭은 피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텃밭 언니들의 발소리와, 쓰담쓰담 정성으로 노지에서 제멋대로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녀석들이라 모양도 색깔도 질김도 제멋대로 이지만 우리에게 유익함은 하우스 재배나 대량재배의 채소와는 차별이 있습니다. 제철꾸러미의 특성상 나오는 시기가 딱 정해져 있어 2~3주 같은 물품이 중복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급적 피해서 요리조리 다른것들로 구성해 보기도 합니다만 딱 그 시기에 나오는 채소들을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도 가장 좋으니 약간의 단조로움은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성공동체 언니들은 토종을 알리고 보급하는 일들에도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나눔도 받고, 찾아내고, 또 나눠주며 식량주권을 지키려 애쓰고 있답니다. 소중하니까~~
우리 회원님들 올 한해도 건강과 평화와 감사가 주위에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두부, 유정란, 배추, 건고구마줄, 냉이, 토종 청호박채, 깻잎(매실)장아찌, 고구마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토종청호박채: 속의 색이 유난히 예쁜 토종 청호박채입니다. 언니네텃밭은 식량주권운동의 일환으로 토종씨앗 가 꾸고 나누기에도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토종청호박은 향도 좋고 달기도 달아 죽을 끓여도, 전을 구워도 너무 맛납니다. 전 구울 반죽은 물은 따로 넣지 마시고 호박채에 소금을 넣어 섞고, 밀가루 부어 고루 치댄 후 농도 봐가며 물을 첨가 하시면 됩니다.
** 건고구마줄: 물에 불려 삶아 보내드립니다. 한번 헹궈 물기 짜서 생선조림에, 또는 참기름에 집간장 넣고, 간마늘 조금
넣어 볶아 묵나물로 드셔보세요~~
** 냉이 : 땅이 얼어 캐기 힘들었지만 겨울의 언땅을 뚫고 올라 온 기특한 냉이들이 진한 향을 품고 있길래 캐서 보내드립니다.
냉이 된장국이나 데쳐서 된장 조금 넣고 집간장으로 간해서 참기름 깨소금 넣어 조물조물 나물로 무쳐드셔 보세요~~
**깻잎장아찌: 작년 가을 담궈둔 간장 깻잎 장아찌를 짠기 빼고 양념하여 무쳐 보내드립니다. 밥도둑~~
매주회원은 지난주와 중복이라 매실장아찌로 대체 해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