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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시금치라 아침에 얼거나 하면 수확할 수가 없어요. 

해풍 먹고 자란 

남해 시금치

찬바람이 불면 단맛이 더해지는 남해의 섬초, 시금치입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서리가 늦게 내렸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깊은 맛이 나지 않지만 차차 더 맛이 들어갑니다~.

생산자는 남해 새지매공동체의 김선지, 조희순 언니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내년 3월까지 쭉~ 텃밭에 시금치를 내보시겠다고 합니다. ^^ 

해풍을 넉넉하게 먹고자란 남해 시금치가 왔어요~~

바닷바람에 가득 들어있는 미네랄이 남해 온갖 농작물에 내려앉아 어쩐지 남해 농산물이 맛나다 하지요^^

특히 남해 시금치는 단맛이 강해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고 밤낮 기온 차가 높아지면 비로소 제 맛이 나게 됩니다.

제초제, 농약 없이 농사짓습니다.

뿌리는 캘 때는 1cm전후로 남게 됩니다. 대부분 그리 되는데 더러 짧게 캐지기도 합니다.

시중 마트에 유통되는 시금치는 단작업 후 물에 담궜다가 유통을 하기때문에 구매 후 빨리 물러집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내는 시금치는 주문량에 맞춰 하루 전날 캐어 보내드리기 때문에 봉지에 넣어 서늘한 곳에 두시면 한 달을 먹어도 맛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 최소 주문량 2kg이 조금 많아 보여도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보관 방법

시중에서 구매한 시금치는 물에 몇 번 담궜다가 꺼내서 유통을 하기때문에 구매 후 빨리 물러집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내는 시금치는 봉지에 넣어 서늘한 곳에 두시면 한 달을 먹어도 맛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 최소 주문량 2kg이 조금 많아 보여도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생산자 김선지, 조희순 언니는요

김선지 생산자 언니는요,

 귀농 8년차 조합원이고, 원래 부산에서 미용실을 하시다가 남편 퇴직 후 귀농을 하셨는데..너무도 열정적이셔서 농사일을 즐겁게 하십니다^^ 텃밭을 만나 더 즐겁게 농사지을 수 있어서 재밌다고 하십니다.

조희순 생산자 언니는요,

야무지기가 이를데 없는 분. 폐백음식도 끝내주게 잘 만드시는 알짜베기 살림꾼이십니다. 농사도 어찌나 깐지게 하시는지, 게다가 다육이며 원예작물도 사랑스럽게 잘 키우십니다. 텃밭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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