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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연언니네 아스파라거스

농사에 첫발을 내딛으며 농장을 시작한 첫해 2016년 5월에 농장을 정비하고 객토를 하고 처음 시작한 작물 중 한 가지인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였습니다. 해발 500m 산자락에 위치한, 저 멀리 치악산 비로봉이 보이는 곳입니다.  자연을 즐기고 꽃과 나무를 그리고 좋은 먹거리를 바로 먹을 수 있는 나의 소중한 자리에 좋은 식재를 건강하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행복하고 있지요.

같은 자리에서 6년째 아스파라거스를 두 종류의 품종, 그린색과 자주색을 노지재배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수확하고 지인들에게 조금씩 보내드리기도 하고 대량으로 전문재배를 하지 않다보니 그간에 선을 보이지 않고 간간이 텃밭 고객분께 조금씩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적은 양이지만 정성들여 건강하게 가꾸어 온 것이기에 소량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종류도 두 가지 품종이지만 암수구별이 있어 암컷은 꽃이 피고나면 열매가 맺히고, 빨갛게 잘 영글어지면 종자를 수확하여 보관해 두었다가 봄에 파종을 하게 되는데요. 종자를 얻을 수가 있어 번식시킬 수 있고 또한 매년 구근이 번식이 되어 새롭게 돋아나오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파종을 하여 수확하기까지 적어도 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농부라면 선호하지 않은 작물이기도 하나,  15년 이상 매년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양을 재배하여 수확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예전에 비하면 쉽게 우리네 밥상에 가까이 다가와서 많이 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깥에서 찬 공기와 강한 비 바람을 이겨내고 자란 노지재배 아스파라거스입니다.

노지에서 재배한 작물은 맛과 향이 진하고 저장성이 좋습니다. 요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성장 속도가 늦기 때문에 수확이 온실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노지 재배한 작물은 보관기간이 길어 용이한 점이 있습니다. 일조량이 충분한 곳은 튼튼하고 실하고 크게 자란 것을 수확하게 됩니다.

  

  

농약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은 곳에는 땅을 오염시키지 않은 토양에서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재배한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들기름에 볶아 먹거나 된장에 넣기도 하고 육류 구이에 함께 사용해보세요. 데쳐서 된장을 넣어 조물조물 나물로 이용하거나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카레에 사용하거나 볶음밥에 자주 사용하기 하고 간장절임을 하여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400g 포장하여 종이박스로 발송합니다.

이렇게 보관하세요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한다며 보관기간이 길어지고 참고로 대파나 쪽파도 뿌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 세워서 보관해 둔다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생산자 김복연 언니는요 

30여년 사업을 해왔으나 늘 자연과 함께 꽃과 나무를 사랑하다 보니 건강 푸드 작물을 길러 농약 없이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자급자족하고자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사는 네 명의 딸에게도 직접 먹이고 싶어 몸에 좋은 다양한 과일, 채소를 기르고 꽃도 키우면서 여생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작게 텃밭을 가꾸어 봤고 본격 농사를 지어 온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1800평에 도라지, 더덕, 땅콩, 단삼, 아스파라거스 외 국화 30여종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소량씩 다품종을 재배하여 봄부터 계속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여 봄부터 도라지, 더덕을 수확하기 시작하여 4월 두릅, 오가피, 아스파라거스, 쪽파를 수확하고, 감자, 강낭콩, 옥수수, 단호박, 고구마, 땅콩, 들깨로 갈무리를 하게 됩니다. 적게나마 믿고 건강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약 치지 않고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으로, 건강한 밥상이 꾸리겠다는 자랑스러운 신념을 갖고 농약 없이, 제초제 없이 를 철칙으로 농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한 것들은 씨앗을 자가 채취하여 보관하였다가 다음해에 종자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종자를 나눔 하기도 하고, 꽃을 많이 가꾸다보니 혼자만 보기가 아까워 오가는 사람한테 한 아름 꺾어 드리기도 한답니다. 시간이 나시는 분들에게 꽃구경 오시라고 초대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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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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