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고성공동체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3길 62금주 발송 물품 : 유정란, 우리콩두부, 매실청, 고구마말랭이, 시금치, 풋마늘대, 쌈배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25년 첫 꾸러미를 준비하던 1월의 첫주가 얼마전 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47번째 꾸러미를 준비합니다.
다음주면 마지막인 48주차 꾸러미로 올해의 제철꾸러미 대장정을 마무리 하겠네요.
뭐가 이리도 순식간에 지나가는지,, 지나고 보면 모든일이 찰나였던듯 싶습니다.
지난주에도 텃밭의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대량의 김장 사업을 하느라 아주 진을 뺐습니다.
민주노총 경남지부에서는 매년 김장사업으로 주위의 이웃들을 챙기고 있는데요, 올해는 경남지역의 아동센터에 김장 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니네 텃밭 고성공동체에서도 그 중 75군데의 아동센터에 보낼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게 되어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배추 800포기를 김장하기 위해 장보기, 양념에 들어갈 육수끓이기, 무 150개 채썰기, 마늘 생강까서 다지기, 고춧가루 빻기, 찹쌀풀 끓이기, 양념개기, 양념 모자라 포장한 양념 다시 열어 추가한 양념 섞어 재 포장하기, 엄청나게 무겁고 큰통 실어 나르기, 밭에서 배추 무 뽑아 나르기, 배추 쪼개 간수 뺀 천일염으로 간하기, 새벽에 나와 배추 뒤집어주기, 배추 세번 헹궈 물빼기, 마지막으로 화요일은 꾸러미 포장후 물빼 둔 절임배추를 포장하여,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직접 맡은 곳으로 배달을 갔습니다. 거의 일주일간의 대장정 이었지요.. 그전의 거듭 된 회의까지 생각한다면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사업입니다. 다행히 오늘 한 포기 꺼내 양념 버무려 먹어보니 맛은 “GOOD”이었습니다. ㅎㅎ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입맛에도 맞았으면 좋겠네요.
자연과 선한 마음의 텃밭 언니들이 정성을 다해 키우고 만들어 보내는 건강한 먹거리니 먹는 친구들도 그 기운을 느낄것입니다.
두부, 유정란, 매실청, 고구마쫀드기, 시금치, 풋마늘, 쌈배추
** 우리콩 두부: 텃밭 언니들이 무제초제로 키운 우리콩으로 천연간수 넣어 직접 만든 시골 손두부 랍니다.
** 유정란 :고성 최고의 청정지대인 개천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 한살림에도 납품되는 건강한 유정란 입니다.
** 고구마쫀드기: 고성의 맛 좋기로 소문난 서은주 언니님네 고구마로 쫀드기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가마솥에 푹 삶아 일일이 껍질 벗겨 썰어 말린 쫀드기가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네요~~
** 풋마늘: 최순자 언니님이 키워 보내드립니다. 쫑쫑 썰어 간장양념장 만들어 콩나물밥이나 버섯밥등 나물밥
에 비벼드셔 보세요~~ 이른 봄에나 구경할수 있는 풋마늘을 순자언니의 부지런함 덕에 일찍 만나네요
** 매실청: 날이 추워 그런지, 김장사업 하느라 무리를 해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따끈하게 매실차를
한잔 타서 마셨더니 속도 편해지고 몸도 따뜻해지고 좋으네요~~ 충분히 몇 년간 숙성된거라 좋아요^^
** 토종시금치: 토종시금치 먹다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시금치는 못먹겠어요ㅠㅠ 토종시금치는 키가 작고 잎이
뾰족하고 뿌리부분에 분홍빛이 선명하고 달기가 설탕을 뿌려 놓은듯한데 시판되는 시금치는 딱 그반대.
나물 무쳐드시거나 생으로 샐러드에, 쌈으로도 몇잎,,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