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봉강공동체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2길 58금주 발송 물품 :
봉강공동체 채식꾸러미 ~ 8월 1주
https://www.instagram.com/bk_sistersgarden/
* 봉강공동체 생산자들은 모두 여성농민, 소농으로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혼작, 간작, 윤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무가온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또한,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토종종자를 키우고 채종하며,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꾸러미변동사항은 금요일 오전까지 02-582-1416으로 연락주셔야 반영이 가능합니다.
* 7월 마지막주는 쉬는 주입니다. 8월 발송 일정 : 8/5 8/12 8/19 8/26
* 무농약국산콩으로 만드는 봉강두부는 꾸러미에서 빠지면 아쉬운 품목이에요. 그러나 아이스팩도 소용없는 이 더위에는 재간이 없네요. 8월말까지 두부는 당분간 중단합니다. 꾸러미를 싸는 언니들의 마음도 무겁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스티로폼 박스로 대체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우리 소비자분들 모두 마음이 안 좋으실수 있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농사이야기, 요리이야기~ 이번주 보내는 물품안내입니다]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양파피클 | 봉강공동체 | 햇양파에 양배추를 조금 넣고 피클담아 보냅니다. 좋은 양조식초랑 유기농설탕 넣었어요. 받으시는대로 냉장보관하셔야 해요. |
가지 | 김정열 | 정열언니네 생태텃밭에서 자라는 토종가지입니다. 살짝 쪄서 간장양념 얹어 먹으면 언제나 부드럽고 슴슴한 맛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듯하지요. 익힌 채소는 샐러드에도 잘 어울려요^^ |
옥수수 | 제정이,안봉순 | 언제 옥수수가 익을지 이제나저제나 지켜보지만 때로는 시기를 놓쳐서 새나 맷돼지들이 다 먹기도 합니다. 아침에 수확해서 보내요. 양이 많지 않아 손이 부끄럽지만, 싱싱하게 맛보시라고 보냅니다. |
부추 | 제정이,이난식 안봉순,김옥순 | 긴 비가 내려 부추가 어떤지를 모르겠어요. 가는 길에 여린 잎이 녹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받으시는대로 냉장보관하셔요. |
공심채 | 김정열 | 몇 년전 처음 공심채를 심었을 때는 안의 대공이 얇고 잘 자라질 않았어요. 이제 기후가 완전히 아열대가 되어서인지, 대공이 굵고 아삭해서 맛있습니다. 편하게 볶아먹을 수 있는 채소로는 젤로 좋은 것 같아요. |
상추 | 박경숙 | 이 더위에 어떻게 이렇게 잘 키웠냐며 자화자찬 하시는 경숙언니의 상추입니다. |
땅콩호박 | 황재순 | 버터스쿼시라는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크리미한 질감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쪄서 먹어도 맛있구요. 호박전, 호박스프, 호박국으로도 맛있어요. |
미숫가루 | 김옥순,제정이 | 봉강언니들이 유기농현미와 유색미들, 귀리,보리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시원하게 물에 타서 드시고, 아침대용으로도 드시면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