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꾸러미

HOME > 제철꾸러미 > 생산자 공동체
경북

(꾸러미)봉강공동체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2길 58

금주 발송 물품 :

봉강공동체 채식꾸러미 ~ 94

https://www.instagram.com/bk_sistersgarden/

* 봉강공동체 생산자들은 모두 여성농민, 소농으로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혼작, 간작, 윤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무가온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또한,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토종종자를 키우고 채종하며,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꾸러미변동사항은 금요일 오전까지 02-582-1416으로 연락주셔야 반영이 가능합니다.

* 9월 발송 일정 : 9/2. 9/9. 9/16. 9/23. * 101주는 929일 월요일 발송합니다.

 

[농사이야기, 요리이야기~ 이번주 보내는 물품안내입니다]

품 목

생산자

농사와 요리이야기

두부

봉강공동체

날이 선선해서 두부를 시작합니다. 무농약김제콩으로 만들어요. 소포제, 유화제를 넣지 않고 바닷물간수로만 만듭니다. 생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식혜

박경숙,제정이

황재순

봉강언니들이 유기농쌀과 유기농설탕, 유기농엿기름으로 정성껏 만듭니다.

변질위험 때문에 냉동한 후 보내오니, 받으시는 대로 꼭 냉장보관하시고, 얼른 드시어요.

햅쌀

김옥순,제정이

올해는 추석이 늦어 햅쌀이 넉넉합니다. 봉강유기농햅쌀은 향이 좋고 밥맛이 좋습니다. 봉강언니들은 어디를 가도 밥맛은 상주가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삼백의 고장 상주는 예로부터 쌀이 좋기로 유명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봉강은 유기농쌀농사를 지은 역사가 30년이 넘습니다.

열무김치

제정이,안봉순

이난식

열무가 이제야 잘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비가 와서 얼릉얼릉 열무를 다듬어서 김치담았습니다.

볶음참깨

봉강공동체

어제 방앗간에 참깨를 맡겼어요. 한산하던 방앗간이 추석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이맘때 방앗간은 여러사람들의 근황토크가 한창입니다. 옆에서 들으면 무슨말인지 어떤 내용인지 몰라도 그 웃음과 주고받는 분위기가 따뜻해서 저도 모르게 한마디라도 보태고 싶어집니다. 오늘 아침 일찍 참깨 볶은 냄새를 양껏 맡으며 찾아왔어요.

집간장

황재순,박화순

집간장은 발효영양이 잘 살아있어요. 깊은 맛이 있어 소금과 같이 간을 맞추면 재료의 맛이 살아납니다. 언니들이 직접 농사짓고 전통방식으로 담습니다.

콩나물

황재순

콩나물이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적당한 바람과 습도 온도~ 재순언니네 콩나물시루에서 물만 주고 키운 콩나물입니다. 콩나물무침- 살살 흔들어 씻어서 냄비에 자박하게 물잡고 3-5분정도만 데쳐서 건진후, 집간장넣고 살살 무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다진마늘, 대파 등 입맛에 따라 첨가하시고, 볶음참깨 뿌려주셔요. 콩나물 데칠 때는 뚜껑을 덮던 열던 한가지 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열거나 덮지 않고 쭈욱 선택한 방식을 고수하시면 되어요^^

공심채

김정열

팬에 들기름 두르고 볶습니다. 다진 마늘이나 대파 넣고, 버섯등 다른 채소들과 같이 볶아도 좋습니다. 전분가루를 살짝 풀어주어 덮밥으로 하면 멋진 한상차림이 될거에요